경기도 성남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같이 살던 사촌언니는 다른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져 경찰이 범죄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오늘(24일) 오후 3시 30분쯤 성남시 태평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20대 여성 A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와 함께 살던 사촌언니 30대 B 씨는 앞서 오늘 오전 8시쯤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B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촌언니 B 씨가 A 씨를 숨지게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집을 확인한 결과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집 내부에서 누군가와 다툰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CCTV 영상을 보니 어제(23일) A 씨와 B 씨가 함께 집으로 들어왔으며 이후 B 씨가 혼자 집에서 나간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naver.me/56ItJ0Rt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오늘(24일) 오후 3시 30분쯤 성남시 태평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20대 여성 A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와 함께 살던 사촌언니 30대 B 씨는 앞서 오늘 오전 8시쯤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B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촌언니 B 씨가 A 씨를 숨지게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집을 확인한 결과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집 내부에서 누군가와 다툰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CCTV 영상을 보니 어제(23일) A 씨와 B 씨가 함께 집으로 들어왔으며 이후 B 씨가 혼자 집에서 나간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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