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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결의

  • 소련
  • 조회 673
  • 2021.07.2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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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안은 올림픽과 같은 자랑스러운 스포츠 이벤트가 "대규모 잔혹 행위 범죄로 비난받는 정부가 있는 나라에서 열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결의안은 위구르 무슬림(이슬람교도)에 대한 '집단 학살'( genocide )에 경고를 보내면서, 중국 정부가 신장 지역에서의 잔혹 행위를 끝내지 않는다면 올림픽에 대표단을 보내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날 하원에서 집권 보수당은 물론 제1야당인 노동당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

보수당 당대표를 지냈던 이언 덩컨 스미스 의원은 중국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도록 놔두는 것은 "히틀러와 타협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그는 "우리는 끔찍한 독재국가와 타협했을 때 일어난 일을 잊었다. 이로 인해 거의 6천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오늘날 우리는 이와 같은 길에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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