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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에 망언' 소마 日공사..서울경찰청 직접수사

  • Petrichor
  • 조회 492
  • 2021.07.28 12: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332769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행보를 성적인 행위에 비유해 파문을 일으킨 소마 히로히사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한다. 외교관 면책특권으로 인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해도 공소 제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경찰은 고발이 들어온만큼 일단 수사 부서를 배당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한 시민단체가 소마 총괄공사를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중략)

경찰이 소마 총괄공사의 위법 행위를 조사한다고 해도 형사처벌로 연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에 따르면 대사관의 2인자 격인 총괄공사를 비롯한 각국 외교관에게는 면책특권이 부여된다. 범죄 혐의가 있다고 해도 면책특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재판에 넘길 수 없다는 뜻이다.

해당 국가 외교부에서 면책특권을 포기할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http://news.v.daum.net/v/20210728090106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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