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사드를 한반도에 설치해야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기사이다.
기사를 보면 사드는 "저쪽에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려서 낙하할 때 지상 300km에서 요격하는 무기 체계"
그리고 전자파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얘기이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
이에 군사 전문가인 김동엽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아래와 같이 답변했다.
"김 대표의 말은 한마디로 무식의 소치에서 나온 것. ICBM이나 사드가 뭔지 잘 모르는것 같다"
먼저 ICBM 즉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일반적으로 5,000km 이상의 사정거리를 가진 미사일. 이 미사일에 핵탄두를 실어 사거리 수백킬로미터에 불과한 남한을 요격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됨. 왜? 지들도 죽으니깐.
둘째로는 사드는 적의 미사일을 40~150km 상공에서 요격하기 위한 미사일. 종말고도(Terminal High Altitude) 사드란 말에서도 미사일의 재원을 유추할수 있음. 하지만 김무성은 300km 드립
세번째로 ICBM을 사드로 요격하는 것 또한 말이 안됨. 미국의 MD(미사일방어체제) 관련 메뉴얼에서도 사드는 ICBM를 요격할수 있는 무기 체계에서 빠져있음.
마지막으로 전자파에 대해서도 미 육군에서 만든 사드 운영교범에 사드 레이더 전방 130도, 3.6km 안에는 강력한 전자파가 존재한다고 나와 있음.
발언을 하려면 좀 준비 좀 하고 공부 좀 하고 발언합시다. 단방에 걸려서 무식 인증하는 추태는 보이지 말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이 같은 반박에 뭐라고 답변할지 궁금하네요. 아~ 답변 조차 하지 않겠죠? 내 뱉기만 하지 주워담고 다시 내 뱉지는 않는 성격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