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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시아군 잔학행위에 추가 제재 서둘러..에너지 놓고는 양분

  • hangover
  • 조회 453
  • 2022.04.05 10: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35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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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관세연대(ATTAC) 소속 회원들이 4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러시아산 에너지를 수입하는 기업들을 반대하는 시위를 펼치고 있다.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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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CNBC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EU가 철강과 사치품, 제트유의 대러시아 수출입을 금지하고 항공기 리스를 제한하는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잔학 행위를 저지른 것이 드러나자 EU 내부에서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으나 수입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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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부차 민간인 학살 사실이 알려지자 EU가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수입을 제한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폴란드는 지난 3월말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중단했다.

이같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EU 회원국들은 러시아산 에너지 제재를 반대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린트너 독일 재무장관은 러시아를 압박하고 고립시키는 등 모든 경제적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면서도 가스 공급 중단은 현재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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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가스 의존도가 높은 오스트리아 또한 수입 금지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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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v.daum.net/v/20220405083708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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