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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종 목표 우리 아니다"…유럽에 경고 날린 우크라 대통령

  • 몽구뉴스
  • 조회 1005
  • 2022.04.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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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감행한 이번 전쟁 목표는 우크라이나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유럽 전역이 사정권에 들어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향한 열망을 지지하는 것은 모든 민주주의 국가의 도덕적 의무일 뿐 아니라 모든 문명국가를 위한 방어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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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인근의 러시아군 병력을 철수한 뒤 재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키이우 인근 러시아 점령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했다는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조만간 개시할 러시아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서방 국가들로부터 적극적인 추가 무기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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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공격력 무기를 제공한 것은 체코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체코가 우크라이나에 비공개적으로 탱크를 지원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체코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탱크는 구 소련이 설계한 탱크를 개량한 T-72M 10여대다. 체코는 또 소련이 개발한 수륙양용 보병 전투차 BMP-1과 곡사포도 우크라이나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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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폴란드가 자국이 소유한 미그-29기 전량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려 했지만 미국이 반대하면서 끝내 무산됐다.

당시 폴란드는 미그-20기 전체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대신 발생하는 공군 공백을 미국의 F-16 등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했지만 미국 국방부가 '확전'을 우려해 거절했다.


http://www.mk.co.kr/news/world/view/2022/04/323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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