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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확진돼 한국 못 돌아가" 늘어난 해외여행객에 확진 사례도 봇물

  • 닥터
  • 조회 952
  • 2022.07.02 17: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361057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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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여행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해외여행을 떠났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귀국이 지연됐다는 사연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한 유럽여행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랑스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마드리드공항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이다. 10일 이후 입국 가능하다는데 내일 오후 비행기라 내일 오전 검사에서 음성 나오긴 힘들지",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상황인데 바로 항공권을 바꾸고 숙소를 예약해야 할지 모르겠다" 등의 코로나19 확진 관련 문의글이 줄을 이었다.


스위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한 작성자는 "귀국행 마일리지 항공권을 취소하고 현금 120만원에 다른 항공사 귀국편을 결제했다"며 "해외여행객이 늘어난데다 스위스는 '노 마스크'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귀국일을 앞두고 확진되면 돈과 시간이 들고 계획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다수의 항공사가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변경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다만 운임 차액을 지불해야 하는데다 시간이 맞는 항공편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현지에 더 거주하는 기간 동안 숙박료가 추가로 들어 연차 등을 활용해 해외로 떠나는 직장인의 경우 난감한 상황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후략


http://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6/57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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