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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에어리' 韓 비껴 일본간다..폭우 대신 '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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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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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 중인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한반도를 비껴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에어리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150㎞ 부근 해상에 시속 7㎞ 속도로 이동 중이다.


에어리는 4일(내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쪽 29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온 뒤 동쪽으로 방향을 꺾어 이후 일본 규슈섬을 통과하고, 6일 오전 9시 오사카 서남서쪽 26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겠다.


이 태풍은 최대풍속 시속 68㎞, 중심기압 994hPa(헥토파스칼)로 세와 규모가 비교적 작은 편이다. 에어리가 앞으로 지나갈 바다도 해수면 온도가 28도 이하여서 바다에서 잔열을 흡수해 세력을 키울 가능성도 적다.


에어리는 제주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높은 물결을 일으키고 제주해안과 남해안에 너울을 유입시키는 정도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는 대신 덥고 습한 공기를 공급하면서 무더위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리와 북태평양고기압이 고온다습한 공기를 유입시키고 서해 북부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으로 하늘이 맑아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나타난 폭염이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후략)


출처 http://news.v.daum.net/v/20220703130820213



일본으로 간다고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닌 게 이번 태풍은 규모도 약해서

어느 정도 비 좀 뿌려주길 바랬는데.. 남부 지방 폭염에 가뭄 심한데 진짜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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