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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 노동자 5명 중 1명 폐암 이상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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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61
  • 2022.10.02 22: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366988
자료에 따르면 전체 검진 대상자 8천301명 중 1천653명(19.9%)이 폐암 이상소견 진단을 받았다. 특히 이 중 61명은 ‘폐암 의심’과 ‘매우 의심’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시교육청은 508명 중 141명(27.8%), 대구시교육청은 1천269명 중 442명(34.8%), 울산시교육청은 525명 중 111명(21.1%), 전남도교육청 1천726명 중 405명(23.5%), 충남도교육청은 1천497명 중 43명(29.2%)이 이상소견을 진단받았다. 경북도교육청은 검진자 2천776명 중 지난달까지 454명의 검진 결과를 받았는데 무려 117명에게 이상소견이 있었다. 대구 7명, 울산 5명, 전남 14명, 충남 17명, 경북에서 8명이 폐암 의심, 매우 의심 판정을 받았다.

학교급식 노동자의 폐암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는 조리실 환기가 제시된다. 학교급식 노동자는 고온에서 기름으로 튀김이나 볶음, 구이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을 들이마신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조리흄이 폐암 발생 위험도를 높인다고 본다. 환기가 중요해짐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를 배포했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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