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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면 이겼을 것"…가나戰 본 중국인들, 자신감 '급상승'

  • 매국누리당
  • 조회 711
  • 2022.12.0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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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중국 텐센트 뉴스는 '2차 전에 패배한 한국·일본 그리 대단하지 않다'고 한국과 일본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평가했다.

해당 기사는 중국 내 스포츠 전문가의 말을 빌려 "일본이 독일을 꺾고 한국이 우르과이와 비겼지만, 이는 실력이 아니라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중국 역시 이들과 붙으면 이길 기회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이 이름도 생소한 가나와 코스타리카에 졌다"며 "한국은 손흥민이라는 거물급 스타를 쓰고도 패배했다"고 전했다.

기사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 나가지 않은 것이 반드시 나쁜 일은 아니다"라며 "중국 내에 슈퍼리그가 아직 한창이기 때문에 당연히 국내 리그 발전을 중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기사는 중국 대표 축구 스타인 우레이(31·상하이 하이강) 선수와 손흥민 선수를 비교하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저력을 자신하기도 했다.

해당 기사는 "월드컵 예선전에서 몰디브와의 경기에서 우레이가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아시아 득점 선두권으로 올랐다"며 "손흥민은 이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손흥민이 우레이를 역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한국은 2002년 홈 어드벤티지 덕에 준결승까지 갔다"며 "20년이 지나 한국 축구는 보복당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의 4강 진출은 실력 덕이 아니라 개최국이었기에 가능했다고 폄훼한 것이다.

중국은 2002년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서 뛴 적이 없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중국은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탈락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6/0002072642?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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