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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손트맨'" 극찬한 英…외신도 "92년 사상 가장 격정적"

  • 박사님
  • 조회 697
  • 2022.12.0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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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트맨(손흥민+배트맨)’ 손흥민은 슈퍼 히어로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3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손흥민이 황희찬의 득점을 돕고, 한국은 우루과이를 앞섰다”는 글과 함께 ‘배트맨’으로 변신한 손흥민의 사진을 올리면서다.

사진 속 손흥민은 ‘검은 마스크’쓰고 ‘검은 망토’를 착용한 ‘배트맨’의 모습이다. 하늘에는 배트맨의 출동을 알리는 ‘뱃시그널’(Bat signal light)을 대신해 태극기 조명이 빛나고 있다.

BBC는 “한국이 탈락하는 듯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손흥민은 직접 슈팅을 하는 대신 패스를 했다. 그리고 황희찬이 멋진 마무리를 해 반전을 선사했다”면서 손흥민에게 평점 9.15점을 매겼다. 8.88점을 받은 결승골의 주인공 황희찬보다 높은 점수였다.

이는 조별리그 32경기에서 나온 BBC 선정 최고 평점 기록이다.

“92년 역사상 가장 격정적”…외신, 한국 16강행 평가



다른 외신들도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16강에 오르자 이를 극적인 승부로 일제히 주목했다. 특히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이어진 토너먼트 출전권 경쟁을 주목하며 태극전사들의 투혼에 찬사를 보냈다.

AP통신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숨 막히는 막판 살얼음판 경쟁을 월드컵 본선의 역사를 장식할 드라마로 평가했다.

통신은 “한국이 다득점에 우위를 주는 동률 배제원칙(타이브레이커)으로 16강에 진출해 우루과이를 조 3위(탈락)로 밀어낸 것은 월드컵 92년 역사에서 가장 격정적으로 마감된 조별리그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http://v.daum.net/v/20221203221258914




화제성 쌈싸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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