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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동산 김기순 , '나는 신이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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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07
  • 2023.03.13 19: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374990
사이비를 집중 조명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 나온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83) 측이 "방송을 내려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해당 다큐멘터리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낸 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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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순 측은 '나는 신이다'가 인격을 침해한다는 등의 이유로 이 같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송을 이어갈 경우 "매일 1000만원씩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요구를 담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과거 SBS가 아가동산에 대한 방송을 준비했다가 방송금지 가처분이 인용된 전례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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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는 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96년 아가동산 사건을 수사했던 강민구 당시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검사(현 법무법인 진솔 변호사)는 시사저널에 "SBS가 아가동산을 취재했을 때와 지금은 상황이 같지 않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그 사이 아가동산에서 많은 탈퇴자가 나왔고 그 중 여러 사람들이 김기순의 살해 혐의를 뒷받침하는 발언을 했다"고 강조했다. '나는 신이다'에는 살해 과정을 설명하는 아가동산 전 신도들의 진술과 강 변호사의 수사 뒷이야기가 나온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5399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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