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비번 몰라 돈 못 뺐다"…러시안룰렛에 빠진 투자자들

  • Lens
  • 조회 724
  • 2023.04.26 22: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377242
http://youtu.be/nmQDwHRvA6c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40842?sid=102

A씨/가수 : 완전히 저 사기당한 기분이에요. 어떻게 된 거예요?]

가수 A씨가 주가조작 세력에 돈을 맡긴 건 지난해 12월입니다.

[A씨/가수 : 이제 창정 씨 좋아하고 창정 씨랑 전화 통화도 했으니까 믿고 이제 했는데… 그냥 자기네들한테 맡겨놓으면 불려주겠다고 그러더라고요.]

처음엔 돈이 급격히 불어났습니다.

[A씨/가수 : 아니 그러니까 나는 너무 나는 그냥 어떻게 해서 이렇게 돈을 벌지 이런 생각은 했었어요. 아니 어떻게 이렇게 돈이 잘 벌리지?]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락에 할 수 있는 건 없었습니다.

주가조작 세력이 자신의 계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관리했기 때문입니다.

[A씨/가수 : (지인이) 이거 지금 빨리 매도해야 된다 (그래서) 매도가 뭐야 그랬더니 이거 팔아야 된다는 거. 나는 거기 비밀번호도 모르고.]

투자자들에 따르면 주가조작 일당들은 투자 종목과 신용거래 등 투자방법에 대해선 철저히 비밀로 유지했습니다.

JTBC 뉴스룸

추천 0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