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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7천원…이래도 안 봐?” ‘넷플릭스 반값’에도 외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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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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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콘텐츠 따라 OTT보지, 누가 싸다고 결제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 맞서 토종 OTT들이 구독료 인하 프로모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시원치 않다. 파격적인 할인 혜택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미미하다. 외려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전월 대비 하락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킬러콘텐츠’ 부재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웨이브는 최근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스탠다드 및 프리미엄 월간 이용권을 기존 대비 33%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할인 프로모션이 반드시 사용자수 증가 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프로모션 이후 월간활성사용자수가 외려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웨이브는 지난해 12월 티몬과 함께 연간 구독료를 44%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2월 월간활성사용자수가 408만2493명으로 전월(419만9649명) 대비 감소한 것이다. 1월 월간활성사용자수도 401만1024명으로 12월 대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애플리케이션 신규 설치 건수도 11월 21만5752건→12월 17만879건→1월 16만469건으로 하락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6/0002149200?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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