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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는 게 일상"…출발 전부터 부담에 짓눌렸던 이강철호

  • 검은안개
  • 조회 504
  • 2023.05.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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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B조 개막전을 하루 앞둔 8일, 한국 야구대표팀 베테랑 왼손 투수 김광현(SSG 랜더스)은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다.

일본 야구대표팀이 소집 훈련지인 나고야에서 전체 회식을 하며 결의를 다진 것처럼 한국도 선수들끼리 비슷한 자리가 있었냐는 질문에 "성적이 나면 회식을 할 수 있다. 시작하기 전에 하면 또 말이 나올 수 있다"고 답한 것이다.

"눈치 보는 게 일상"이라며 농담처럼 웃고 마무리했어도,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얼마나 쫓기고 있는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말이었다.

http://naver.me/Fbi7YAlY



2023.03.13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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