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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1위' 러시앤캐시, 연말 사업 철수…OK저축은행으로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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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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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내려갈 예정인 가운데 27일 서울의 한 대부업체와 저축은행 건물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협회와 여신금융협회는 7월 7일부터 모든 차주에게 인하된 법정 최고금리를 적용한다. 대부업법·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7월 7일부터 금융회사 대출과 10만원 이상 사인 간 거래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는 연 24%에서 20%로 4%포인트 내린다. 대출 계약을 새로 맺거나 갱신, 연장하는 계약이 대상이다. 2021.6.2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자산규모 대부업계 1위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올 연말 시장에서 완전 철수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계열사인 러시앤캐시에 대한 영업 양수도 인가 신청서를 최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가 통과되면 러시앤캐시는 OK저축은행으로 합병되고, 보유한 자산과 부채도 OK저축은행으로 가져간다.

OK금융은 2014년 OK저축은행의 전신인 예나래저축은행, 예주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내년 말까지 대부업을 철수하기로 했었다. 이에 따라 내년 6월 말까지 러시앤캐시를 합병하려했으나, 시기가 6개월 당겨졌다.

http://v.daum.net/v/2023060709191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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