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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스마트폰 충전’ 하면 안 돼, 현직 해커가 직접 밝힌 이유

  • 검은안개
  • 조회 1896
  • 2023.07.06 12: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380642

(전략)


그래서 오늘은 해외여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공항 사기 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때 무심코 핸드폰을 충전했다가 스마트폰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유출되는 사례들이 보고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일종의 사이버 공격인 ‘주스 잭킹은’ USB 등 경로를 통해 핸드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한 후 개인 정보를 빼내는 것을 말한다.


공항에 무료 충전기를 설치해 두고 충전하는 이들의 정보를 해킹하는 것이다.
실제로 공항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국가의 공공장소에 설치된 휴대전화 무료 충전기를 이용했다가 해킹당하거나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스페인에서 지하철역에 있는 무료 휴대전화 충전기를 이용한 여행객의 개인 정보가 해킹된 사례가 보고돼 외교부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같은 위험을 피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당연히 공공장소에 있는 USB 단자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충전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해킹 방지를 위해서는 공공장소의 충전기를 이용하는 대신 보조 배터리를 소지하여 사용하거나 USB 포트가 아닌 충전기 자체를 전기 콘센트에 꽂아 쓰는 것이 안전하다.

② 공용 충전기 사용 주의해야


여행의 시작은 공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해외여행을 떠남에 있어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은 가장 설레는 순간이기도 하다.
여행객들은 긴 대기시간 동안 핸드폰을 쓰다가 배터리가 다 돼서 공항 터미널에 있는 충전 단자를 이용하기도 한다.
해외에도 유동 인구가 많고 대기 시간이 긴 공항에 고객 편의용으로 USB 충전 스테이션을 마련해 두고 있기 때문이다.


보조 배터리나 충전기도 챙기지 못했을 경우 최후의 방편으로 휴대전화의 전원을 아예 끄고 충전하거나 데이터 전송이 불가능한 USB 케이블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해외여행 시 무료로 스마트폰을 충전해 주는 보조배터리 서비스 이용도 주의해야 한다.
악의적으로 개조한 보조배터리의 불법 정보 수집 사례도 종종 보고되었기 때문이다.
해외여행 시 공공 와이파이 사용도 조심해야 한다.
해외로 나갔을 때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았다면 급한 대로 공항이나 지하철역 등의 와이파이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온다.

우리나라에선 지하철, 거리 등 어디에서나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 공공장소에 뜨는 와이파이도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 등 외국 공항들의 유료 와이파이는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해커들은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면서 사기를 칠 수 있다.


무심코 뜨는 무료 와이파이에 연결했다가 개인 정보가 모두 유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해외에서 피치 못하게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해야 할 때는 서비스 제공자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미리 이용하게 될 공항의 무료 와이파이 제공 업체들을 알아보고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공공 와이파이 사용에 따른 개인 정보 유출 피해 사례가 보고되어 경각성이 대두되었다.

(후략)

http://mememedia.co.kr/meme-issue/article/45632/

1.공항에 비치된 충전기나 충전선을 이용하지말고 본인 충전기를 직접 전원에 꽂아서 충전한다.

2.불가피하게 공항 충전기를 이용해야한다면 핸드폰전원을 끄고 충전한다.

3.무료와이파이는 먼저 서비스제공자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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