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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날씨 4배 이상↑‧‧‧ “기후위기로 재앙 판도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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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3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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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 기온 상승 속도보다 ‘10배’ 빨라‧‧‧ 식량안보‧건강 ‘적신호’
“2030년까지 기후 회복 실천 없을 시 지속가능한 길 모두 차단”


(중략)


자연에서 가장 빠르게 기온이 상승되는 속도는 1000년에 1℃가 상승하는 게 자연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다. 우리 사람들은 화석연료 태워서 지금 한 100년 만에 1℃를 상승시켰다. 자연에서 가장 빠른 속도보다 10배나 빠르다. 이건 무엇을 의미할까?

‘기후위기, 파국의 시점은 언제인가’에 대해서 발제한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은 “1980년도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 극단적인 날씨가 한 200개 정도가 발생됐다고 보는데, 지금 현재는 약 900개를 돌파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고작 지구 평균 기온은 1℃밖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극단적인 날씨는 지난 40년 동안 4배 이상이나 증가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산호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1.1도℃ 상승된 상태에서 이미 위험 상태다. 1.5℃까지 상승하면 산호는 75%가 멸종된다. 그다음 2℃를 돌파하게 되면 완전 멸종으로 보고 있다.

다시 말해 우리 인간이 바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식량을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으로, 식량 같은 경우에도 1℃ 상승을 할 때마다 10%씩 곡물 생산량이 줄어든다고 예측되고 있다.


(중략)


조 전 원장은 중요한 건 ‘2030년’이라고 봤다. 그는 우리가 2030년까지 이 기후회복을 위한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전 세계가 녹색의 지속가능한 길로 갈 수 있는 모든 길이 차단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후위기는 건강 문제와도 연관이 있다. 자연 생태계가 변화하면 다양한 감염병도 증가할 수 있다. 특히 기후위기는 대기오염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미세먼지나 오존, 이런 물질들은 우리가 닿는 호흡기, 피부 등 접촉하는 부분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체내에 들어가면 온몸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상당히 많은 염증을 만든다.

(후략)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2662#_enl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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