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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싸게 갈 수 있겠다" 기대했는데…뚜껑 열어보니

  • 몸짓
  • 조회 301
  • 2024.02.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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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카페
크로아티아 가는 데 15시간
급하게 유럽 노선 띄운 티웨이 속내는
'LCC 최초 유럽 노선 진출' 티웨이항공
자그레브 항공권 가격 대형항공사 수준
출발편 기술착륙으로 비행시간도 길어
4년 전 따낸 운수권 더 미루면 자격 불안
대한항공 합병 전 유럽 운항 경험도 쌓아야
사진=티웨이항공


"‘반쪽짜리 직항’인데다 가격은 대형항공사 수준이네요."

5월부터 인천~자그레브 노선에 새로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이 지난 14일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 운행하는 유럽 노선이어서 관심이 뜨거웠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소비자 기대와는 이야기가 달랐다. 예상보다 비싼 가격 때문이다.

올 6월 크로아티아 여행을 앞두고 티웨이항공 취항을 기다렸다는 송모씨는 “막상 비교를 해보니 독일 대형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경유편 가격이 티웨이항공보다 2만~4만원 정도 더 저렴했다”며 “LCC의 유일한 메리트인 가격 경쟁력이 없는 것”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http://v.daum.net/v/2024021709310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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