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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위약금 100억... 결국 국민 세금으로 상당액 부담할 듯

  • ZALMAN
  • 조회 106
  • 2024.02.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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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움직이는 외국인 코치진의 연봉을 더하면 축구협회가 지급해야 하는 위약금은 100억 원에 육박한다. 이는 올해 축구협회 전체 예산(1876억원)의 5%가 넘는 비용이다.

바로 이 탓에 클린스만 감독의 위약금을 국민 세금으로 지원한다는 비판이 있다. 대한축구협회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해 사업수익으로 1181억원을 벌어들였다. 이 중 후원사수익(284억1500만원), 보조금수익(277억3400만원), 복표수익(215억7700만원)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보조금수익은 지원받는 보조금, 복표수익은 스포츠토토 수익을 의미한다. 후원사수익은 협회에 후원하는 기업들로부터 받는 비용이다. 협회의 예산 중 일부는 정부 세금에서 기초한 지원금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자세한 위약금은 변호사와 상의해봐야 한다”고 전하며 “금전적인 부담이 생긴다면 재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하며 향후 정 회장이 직접 위약금을 부담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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