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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에 환자에게 '책임 묻지 않겠다' 서약서 요구하는 병원 논란

  • 선진국은좌파
  • 조회 98
  • 2024.02.20 16: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391341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6645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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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A병원은 최근 입원 환자와 보호자에게 의료파업으로 인해 응급상황 발생시 상급병원 전원이 불가 할 수 있어 환자 상태 변화(사망이나 컨디션 악화 등)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서약서를 받고 있다.


뇌출혈로 기독병원에 입원했다 호전돼 지난 13일 A병원으로 전원한 B씨는 또다시 건강이 악화될 경우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태다.


B씨는 "어쩔 수 없이 서약서에 서명했다"며 "의사들의 문제 때문에 환자들이 자신의 생명을 담보잡힌채 불안에 떨어야 하는 극단적 피해를 봐야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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