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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동 뺨 25대를"…상습 폭행에도 불구속, 왜? [뉴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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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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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33085


언어 발달이 느린 아동들이 치료를 받던 중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가해자는 아이들을 잘 보듬으며 가르쳐야 할 언어치료센터의 재활사였는데요, 아이들의 뺨을 때리고 손을 꺾는 등 무려 넉 달간 상습적으로 폭행했습니다.

최근에는 경찰이 이 재활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결국 기각됐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남성이 갑자기 아이의 팔을 잡더니 명치를 가격합니다.

그러더니 손목을 잡아서 꺾기도 합니다.

가만히 있는 아이들의 뺨을 때리기도 했습니다.

옷을 입던 중 남성에게 맞은 한 아이는 휘청거리더니, 무서운 듯 두 손을 모아 빌기까지 합니다.

경기 시흥시에 있는 한 언어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30대 재활사 A 씨가 지난해 자폐를 가진 장애 아동 14명을 폭행하는 모습이 CCTV에 그대로 담긴 것입니다.

[B 씨/피해 부모 (SBS 8 뉴스, 지난 16일) : 뺨을 정말 40분 수업 동안 열몇 대를 때렸거든요. 수업 끝나기 전 10~15분부터 때리지 않아요. 때리지 않아야 티가 나지 않을 거잖아요.]

[C 씨/피해 부모 (SBS 8 뉴스, 지난 16일) : (뺨을) 25대를 연속으로 때리고, 손난로 목을 친다든지, 코를 잡아 비튼다든지, 장난감으로 머리를 내리친다든지.]

믿었던 재활사의 폭행은 부모 몰래 지난해 6월부터 무려 넉 달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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