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우리나라에 일본산 폐기물이 수입되고 있다고 보도한적이 있는데요.
폐기물에 대한 인식은 아무래도 못써서 버리는 물품인데
일본 폐기물의 96%가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만해도 161만톤에 달했답니다.
우리가 이 폐기물을 돈을 주고서라도 수입하는 이유는 폐기물 석탄재가 시멘트 제조에 사용되는 등
여러 공사에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방사능인 세슘이 나왔다는 말은 아파트 공사가 세슘으로 지어지고 있다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1월에 일부 폐기물에서 키로당 20베크렐리 넘는 세슘이 나왔다고 하는데도
환경부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수입을 허가했습니다.
만약에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생긴 방사능 폐기물이 섞여서 들어왔다면
지금 우리는 방사능에 노출되는 우려를 갖고 살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세슘이 섞인 폐기물은 돈을 주고서 수입하는 우리나라..
개발도상국도 아닌데 당장 코 앞에 이익만 보고 일본에 고마운 짓만 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