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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남달랐던 한국 사랑

  • 리코
  • 조회 6404
  • 2015.03.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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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에게는 ‘종교’, 일베 폭탄테러 고교생에게는 ‘국가’, 과도 테러 김기종씨에게는 ‘민족’…이 세 가지 형태의 단주의의 바탕에는 실은 동일한 문제가 깔려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각자 처한 환경에 따라 상이한 형태로 표출되고 있을 뿐”

“IS 대원들이 자신을 ‘순교자’로 여기고, 폭탄 고교생이 자신을 ‘열사’라 여기듯이, 식칼 테러 김기종씨도 아마 자신을 ‘의사’라 여길 겁니다. 완전한 자기파괴의 어두운 동을 대의를 향한 전적인 헌신으로 포장하고 싶어하는 심리”

“테러는 정치적 의사표현의 방법으로 허용돼서도, 정당화돼서도 안 된다”

“김기종은 분신 후유증으로 기억상실 등 정신적 장애를 겪은 듯하다”

“통일 운동하다가 반일 운동하다가 최근엔 다시 반미 운동(을 한다)”

 “분신 이전에 이미 조울증. 분신 이후엔 후유증으로 정신적 문제 발생. 과격한 언행으로 시민운동 내에서도 왕따. 거기서 비롯된 심리적 고립감에서 극단적 행위(를 했다)”

by 진중권






정치적인 이유였던 대사로써의 임무였던 리퍼트 대사는 대외적 한국 사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마당 김기종이라는 사람이 칼로 25cm의 상처를 내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행동이 IS랑 다를게 뭐가 있나요?

분명 김기종과 추종 무리들은 IS를 비난할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제 눈에 당신들은 I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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