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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을 호소하면 바로 없애버리는 한진(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 빠빠
  • 조회 3043
  • 2015.04.23 11:47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56175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의 직원 전용 주차장.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의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곳입니다.

지난 10일, 대한항공 사내 게시판에는 이곳 주차장 요금에 대한 불만사항이 올라왔습니다.

본사 직원은 매달 만 8천 원을 냈지만, 
본사 외의 직원은 공짜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글이 올라온 곳은 '소통 광장'이란 이름의 익명 게시판.

땅콩 회항 사건 이후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3월 만들어진 게시판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한 댓글이었습니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주차장을 제공할 의무가 없다며, 말 많은 주차장은 없애겠다."라는 내용.

댓글을 둘러싸고 직원들 간에 논란이 일었고,

이 댓글을 단 주인공은 결국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으로 밝혀졌습니다.

직원들은 불만을 쏟아내자 조 회장이 으름장을 놓은 거나 다름없다는 입장.



땅콩 회항 사건 이후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행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오너 일가의 갑질입니다.

작년에 정말 갑질 논란이 많았죠.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구요.

아니면 없애버리는 행동.. 박근혜 정부와 똑같네요.

그렇다면 현 정부도 갑질이 맞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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