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우리 국민이 일하는 데 들인 시간은 하루 평균 7시간 57분입니다.
1999년 8시간 52분에 비하면 55분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가 시간은 4시간 50분에서 오히려 1분 줄었고, 특히 청년층은 20분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식사와 외모· 건강관리에 할애하는 시간이 10시간 18분에서 11시간 14분으로 크게 늘어난데다, 평균 1시간 23분으로 OECD 평균의 3배에 달하는 출퇴근 시간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전세난의 영향으로 수도권의 통근시간은 1시간 36분으로 비수도권에 비해 25분 더 길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우리 국민 10명 중 6명꼴인 59.5%는 여전히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국민의 평균을 낸건가? 연봉 평균의 함정처럼??? 어딘지 모르겠지만 한자리 숫자로 일을 한다는건 행복한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