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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대한 믿음 앞에 목사도 사기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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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6 11:09

[단독] “하나님 음성 들려…” 목사까지 사기 당해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내가 너를 빛으로 끌어내겠다’. 그 며칠 뒤 전 출소했습니다.”

 

2013년 말 서울 노량진의 한 교회에서 박모(43·여)씨가 눈물을 흘리며 간증했다. 박씨는 신도들에게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 수감돼 살던 중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매일 10시간 넘게 기도하고 주기도문을 1000번 넘게 필사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신도들은 “성경 속 이사야서에 나오는 말씀과 똑같다”며 크게 감동받은 눈빛으로 그를 바라봤다.

하지만 이 교회 신도 김모(43·여)씨와 A씨(43·여) 등 3명이 지난해 6월부터 박씨를 사기 혐의로 줄줄이 동작경찰서에 고소했고 박씨는 최근 검찰에 송치돼 조사받고 있다. 교회 목사인 최모(50)씨 등도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다. 이들의 피해금액은 모두 6억원대라고 한다.

 평소 자신은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말해 왔던 박씨가 2014년 2월 전셋집을 구하던 A씨에게 “하나님이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 말씀하셔서 네게 좋은 집을 구해 주겠다”며 접근했다. A씨는 고생하며 모은 전세자금 1억2000만원을 의심 없이 건넸다. 박씨를 믿었기에 계약서는 따로 작성하지 않았다. (후략)

 

 

 

요한선자자이후로 기도하다가 하나님 음성을 들었다하는 이들은 거짓선지자입니다.

 

왜 그걸 모르셨는지 모르겠지만 성경 내용 무시하고 이익만 좇은 결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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