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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애를 죽였다.... 큰딸 실종, 작은딸은 미취학 40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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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5 11:20

경남 고성경찰서는 자신의 딸 2명을 유기하고 방임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박모(42.여)씨를 13일 구속·송치했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자신의 딸 2명 가운데 A양(12)은 실종상태이며, B양(9)은 미취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초등학교 입학대상인 작은 딸 B양(9)을 최근까지 학교에 보내지 않고 방치했다.

B양은 지난해 초등학교 입학 대상이었지만 어머니 박씨가 빚 독촉을 피해 숨어 다니느라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으로 경찰의 조사 결과 밝혀졌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빚 독촉을 피해 도망다녔다"며 "신분이 노출될까봐 작은딸을 학교에 보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경찰이 '교육적 방임'을 이유로 학부형을 구속시킨 첫번째 사례다.

 

박 씨는 지난 1월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공장숙직실에서 작은딸과 함께 생활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박 씨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은 박씨가 큰딸 실종 신고를 하지 않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행방을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큰딸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박 씨의 친구 등을 불러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 씨는 큰딸이 실종된지 수년이 됐는데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살인사건일까? 유괴일까? 최근 둘째는 빚독촉 때문이라고 해도...

 

큰 딸은 실종자체를 왜 신고 안한걸까?

 

 

-----------------------------그제 이렇게 글을 올렸는데.............

 

 

오늘 기사가 떴네요.

 

혹시나했던 우려가 사실로..............

 

 

 


(고성=연합뉴스) 오태인 기자 = 사라진 큰딸을 찾지 않고 작은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아 아동 유기 및 교육적 방임으로 구속 수사를 받는 어머니 박모(42)씨가 큰딸을 살해 후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구속된 박 씨가 "지난해 10월 말을 듣지 않는 큰딸을 때리다가 사망해 경기도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래도 학교 장기결석자 경찰에 통보하는게 무리인가요? 

 

그런 부모를 섣불리 범죄자 취급한다고 안된다고요?

 

이러다 애들 다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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