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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 살인미수 10대에 마지막 기회 준 법원

  • 멜롱꼴링
  • 조회 2692
  • 2015.11.27 14:08

대한민국 사법부가 또 한건 했습니다.

 

다른곳도 아닌 집에서 자신의 친누나를 칼로 10여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 17살 소년. 누나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이런 인간이 교화가 될꺼라고 믿는건가요? 아니면 범죄자의 천국이니깐 죽지 않으면 별 상관없다 이런 주의인가요?

 

기사를 보면 범행 직전 컴퓨터로 잔인한 인터넷 게임관련 영상을 봤다고 합니다. 여가부에서 얼씨구나 할 내용이네요.

 

물론 이 영상으로 심신장애가 있었던건 아니라고 합니다.

 

늘상 법원에서 양형을 줄때처럼 이번에도 "17세 소년이고, 별다른 폭력전과가 없고, 반성하고 있으며, 친누나가 선처해 달라고 했기에 마지막 기회인 소년부로 송치" 라고 밝혔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자신의 친누나를 찌른 10대. 교화를 떠나서 가정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고 범죄는 10대때 저지르는게 좋다는걸 대한민국 사법부는 또 다시 홍보를 하고 있는 사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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