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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이코노미스트 "역대 최악 사무총장" 평가에 반박

  • 희망찬하루
  • 조회 1802
  • 2016.06.05 16:50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역대 최악"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 반총장 측에서 반론을 제기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4일(현지 시간) 이코노미스트 독자 기고란을 통해 5월 21일자에 실린 '마스터, 정부(情婦) 혹은 쥐?(Master, mistress or mouse?)'란 제목의 반기문 비판 칼럼을 반박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독자들은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를 알 필요가 있다"라며 글의 말머리를 열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적 합의를 도출했을 뿐만 아니라 여성 인권 문제에도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시로 반기문 총장이 여성을 고위직 임원으로 대거 등용하며 유엔의 유리천장을 없앴다는 점을 들었다. 

두자릭 대변인은 또 반 총장이 유럽의 외국인혐오, 아프리카의 동성애 박해, 이란의 대량학살 부인 등 여러 논쟁적 이슈에서도 인권을 강력히 옹호해왔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유엔평화유지군의조직을 강화해 유엔을 현대화했으며 조직을 간소하고 투명한 재정 지출 등으로 효율적으로 유엔을 운영했다는 점도 반 총장을 높이 평가할 점으로 꼽았다. 

두자릭 대변인은 "그는 유엔이 원조한 전쟁 피해국 한국에서 자란 사람으로서 진실되게 말했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전 세계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과 연결됐다"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대변인이라 억지로 쉴드 치려고 했지만 결론은 업적이 없다는건 아~ 유리천장 없앤게 업적이라면 업적.

 

대변인조차 업적을 찾기 어려울만큼 한게 없는 반기문입니다. 미국 말 잘 듣는것 조차 못했다면 당장 짤리고도 남을 만한 사무총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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