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전력·가스 판매 독점 폐지..민간 개방 추진

  • 쿠알라
  • 조회 2165
  • 2016.06.14 21:26

한전 독점 전력 판매 개방, 이동통신·전력 결합 상품 나올 듯
가스공 독점 LNG수입시장도 개방, 포스코·GS에너지 등 끌여들이기로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한국전력이 독점하고 있는 전력 판매가 민간에 개방된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상품과 전력을 하나로 묶은 상품이나 케이블 TV와 전력을 세트로 판매하는 결합 상품이 나올 전망이다.

가스공사가 94%를 독점하는 국내 액화천연가스(LNG)수입시장도 민간에 개방된다. 정부는 포스코, GS에너지, SK E&S 등 민간 사업자를 끌어들여 비용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이 지난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공기관(에너지·환경·교육분야) 기능조정 관계부처 합동 사전브리핑에서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16.06.1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이 지난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공기관(에너지·환경·교육분야) 기능조정 관계부처 합동 사전브리핑에서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16.06.14 ppkjm@newsis.com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환경·교육분야 기능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조정 방안에 따르면 한전이 독점했던 전력시장 판매를 민간에 개방한다.

 

 

 

요즘은 공기업이 운영하는걸 독점이라고 하나요? 그리고 민간과 선의의 경쟁이라니... 지금도 기업전기를 위해 일반전기 값을 계속 올리고 있는 상태인데 영리를 목적으로 한 민간기업과 경쟁하려는 꼴이 담합해서 가격을 올리겠다는 말로 밖에 안 들리네요.

 

 

추천 1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