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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조응천, 특권 논란 휘말린 더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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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04 17:39
본회의 참석한 조응천 의원
본회의 참석한 조응천 의원(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서영교 이어 조응천도 도마…'특권 내려놓기' 국면서 수세몰려
김종인 "도덕적 무장" 쓴소리…우상호 "野 실수만 부각, 과감히 싸울것"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잇따라 특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지도부가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더민주로서는 서영교 의원의 '가족채용' 논란에 대해 징계절차에 돌입하며 진화에 진력하던 상황에서 이번에는 조응천 의원의 '잘못된 허위 폭로' 논란이 불거지는 등 악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화두로 떠오른 '특권 내려놓기' 경쟁에서 당분간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다는 점이 지도부를 더 고민스럽게 만들고 있다.

지도부는 일단 내부 의원들을 상대로 이 이상의 '실점'이 없도록 단속하는 동시에, 특권 내려놓기에 있어서도 더민주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는 등 주도권을 놓치지 않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그러면서도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의 대응에서는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되고 있다.

김 대표는 더민주 내부 반성을 촉구하며 뼈를 깎는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쓴소리'를 하는 데 집중하는 반면, 우 원내대표는 "야당의 실수만 부각 돼서는 안된다. 이를 빌미로 면책특권을 손보려 해서는 안 된다"며 창끝을 외부로 돌렸다.

(후략)

 

 

야당의 실수만 부각 된다고 생각하다니....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당이라면 그전에 썩은 살덩이는 도려 내는게 맞는것 아닌가?

 

정권교체를 기정 사실화 하는것들이 도덕적 해이에 대한 체벌에 엄살을 떨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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