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일, '소녀상 이전' 박대통령 분명한 입장 요구

  • RedKnight
  • 조회 2602
  • 2016.07.05 18:06
아사히신문 “몽골 한일정상회담서 확약 희망”
한-일 위안부 관련 협상이 열리던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소녀상을 방문한 한 초등학생이 추운날씨에 떨고 있는 소녀상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한-일 위안부 관련 협상이 열리던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소녀상을 방문한 한 초등학생이 추운날씨에 떨고 있는 소녀상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12·28 합의 이행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평화비(소녀상)을 이전하겠다는 명확한 의사 표현을 해주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히신문>는 5일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15~16일 몽골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맞춰 한-일 정상회담을 열자는 뜻을 한국에 전했다고 밝혔다. 일본이 이번 정상회담을 희망하는 것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직접 박 대통령을 만나 소녀상 이전에 대한 명시적인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받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신문은 이와 관련해 “정상회담이 이번달 실현될 경우, 아베 총리와 박 대통령이 아직 실현되지 않고 있는 10억엔의 출연과 소녀상의 이전에 대해 양쪽의 의사를 재확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과연 친일매국을 자처하는 대한민국 정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일본의 요구대로 움직인다면 국민들이 가만히 안 있을 것입니다.

 

추천 2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