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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줄이고 무이자 학자금 대출 늘려야… 빚 있어야 파이팅해” 안양옥 신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 아브라타카
  • 조회 2260
  • 2016.07.05 18:45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자녀는 물론 모든 대학생이 동등하게 ‘무이자 학자금 대출’을 받아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양옥(사진) 신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4일 기자들과 만나 무상 지원 방식으로 이뤄지는 국가장학금 비중을 줄이고 무이자 대출을 늘리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소신을 폈다.

안 이사장은 현재 소득분위 8분위 학생까지만 가능한 무이자 학자금 대출을 9∼10분위까지 확대해 무이자 대출을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처럼 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한 상태로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자 재원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충당하고, 장기적으로는 국가장학금 규모를 줄여 마련한 재원을 돌려 사용하는 정책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최근 제주 출신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하기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합의했다”며 “앞으로 다른 지자체와도 논의하겠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빚(채무)이 있어야 학생들이 파이팅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요즘에는 정말 뚫여있다고 막말을 쏟아내는 인간들이 너무 많이 있네요. 채무가 있어야 파이팅을 한다니.. 그럼 당신 재산 전부다 사회 환원하고 대출받아서 파이팅하면서 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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