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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60만원대 '껑충'…3년7개월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

  • goldidea
  • 조회 1500
  • 2016.08.18 21:36


삼성전자 '껑충'…3년7개월만에 최고가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삼성전자가 18일 164만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3년7개월여 만에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만4천원(4.73%) 오른 164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금융공학연구소에 설치된 주가 현황판에 삼성전자의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올 들어 시총 50조원 급증…증권가 평균 목표가 180만원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가 18일 164만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3년7개월여 만에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만4천원(4.73%) 오른 164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전 사상 최고가(종가 기준)는 2013년 1월 2일 기록한 157만6천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2013년 1월 3일 세운 장중 최고가(158만4천원) 기록을 넘어선 데 이어 줄곧 우상향 흐름을 보이며 고점을 높여 결국 160만원대에 안착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상승폭은 작년 10월7일(10만원·8.69%) 이후로 최대 수준이다.

맥쿼리, C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주식 7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도 삼성전자(68억원)와 삼성전자 우선주(105억원)를 바구니에 담았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232조3천370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총의 17.73%를 차지했다. 

이날 하루 동안 불어난 삼성전자 시총만 10조4천830억원으로, 현대중공업 시총(10조4천880억원)과 맞먹는 규모다.




110만원일때 몰빵했으면 얼마냐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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