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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韓에 소녀상 철거 요구"

  • 세포융합
  • 조회 1122
  • 2016.08.25 11:00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24일 오후 도쿄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철거 노력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외무상은 지난해 말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에 따라 "소녀상 문제의 적절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포함해 한일 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한국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한 '화해·치유재단'에 일본 정부가
10억엔(약 112억원)을 출연하는 방안을 오전 각의(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는 점을 윤 장관에게
전달했다.

한국 정부 당국자는 이날 도쿄에서 한국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소녀상 철거에 대한 한국 정부
노력에 대해 기시다 외무상의 언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위안부 합의 문제를 얘기할 땐 대체로
성의있게 이행돼야 한다는 얘기를 한다"며 "그런 각도에서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 당국자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 "저희 기본 입장은 합의의 취지와 정신이 잘 이행되도록 양국이
성의 있게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10억 엔을 내기로 각의에서 결정한 것과 관련해선 "사업의 틀이나 정부 예산
지급 방식에 관해 원만하게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협의 결과를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24일 한국에 설립된 위안부 재단 출연금을 통해 생존한 위안부 피해자에게는
약 1천만엔(약 1억1천200만원), 유족에게는 최대 200만엔(약 2천200만원)씩이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한국에 설립된 재단에
10억엔(약 112억원)을 출연하는 방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일본 정부는 이들 지원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의료 및 간병 비용으로 상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6/08/24/0602000000AKR20160824171951073.HTML?template=2087
 
 
 
겨우 할머니 한 분당 1억 조금 넘는 돈 준다고 생색은 더럽게 내는군요.
 
그걸 듣고 앉아있는 장관이라는 작자는 도대체 생각이 있는 것인지. 아마도 왜국 외무대신 보조쯤 되나 봅니다.
 
할머니들이 돈 달랬나요? 진정한 사과하랬지.
 
전국 방방곡곡에 소녀상 세워지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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