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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현찰 30억원 챙겨가는 어벤저스 2

  • hansmail
  • 조회 3355
  • 2015.04.28 11:4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3&wr_id=11931


공개된 '어벤져스 2'편의 총 상영시간 141분 가운데 서울에서 촬영된 분량은 
7분여의 전투 장면을 포함해 20분 안팎이다.

국내 촬영 지원에 비해 실망스럽다는 반응과 그만하면 적당한 수준이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도로 액션 장면이나 지하철 장면의 배경으로서 서울의 모습이 그렇게 최첨단의 이미지가 아니어서 실망스러웠다

어벤저스2 제작진은 지난해 3월 말부터 16일간 서울 강남대로,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청담대교, 문래동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제작진 방한 당시 국내 기관들의 촬영 지원은 전폭적이었다.

어벤저스2를 한국에서 찍으면서 한국 제작비만 100억이 들어갔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벤저스2 제작진은 30억을 현찰로 돌려받게 된다.

어벤저스2가 한국에서 일부 촬영됨으로 인해 다들 알다시피 한국에서 엄청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소위 말해 감사하다고 머리 숙여도 뭐한데, 이걸 바라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현찰 30억까지 받는다면 한국에 대해 자세히 알고 촬영했어야 하는게 아닐까?

서울시는 주장한다.
어벤저스2에서 한국 장면 노출로 800억 이상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는 의문이다.
서울의 뭐를 봐서 그런 효과가 있다는 거지?
반지의 제왕을 찍은 뉴질랜드도 아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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