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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변질된 페미니즘이 아닌 평등이 필요하다.

  • Llllllll
  • 조회 3676
  • 2015.06.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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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국에선 페미니즘과 양성평등이라는 말을 동의어로 사용하는 경향이 잦지만, 사실 이 둘은 비슷하지만 매우 이질적인 존재들이다.

 

둘 모두 남성과 여성은 같은 권리와 기회를 누려야 하며 행위에 대한 보상이 동일해야한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지만 페미니즘은 여성이 실제로 양성평등을 보장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여성의 인권 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 양성평등은 말 그대로 두가지 성별에 대한 차별 없이 평등이 이뤄진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대한민국의 자칭 인터넷 페미니스트들은 스스로를, 여성을 사회적 약자로 규정하며 사회적 위치를 높이기 위해 제도적으로 도움을 주기를 바라고 있다.

 

누군가 여성에 대한 배려를 했을 때, 그것을 고마워 하건 여성차별적 발언이라고 생각해서 기분 나빠하건 그건 개인의 몫이다.

 

하지만 여성 스스로가 여성에 대한 배려를 요구하는 것은 페미니즘 정신에 위배되는 행위라는 것이다.

 

아니 애초에, 사람으로써 잘못 됐다. 배려는 해주는 것이지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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