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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앞에서 남학생 특정부위 '툭' 체육교사 직위해제

  • slow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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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15 22:19

경기 화성의 한 고등학교 50대 체육교사가 수업시간에 여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한 남학생을 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기도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15일 경기도교육청과 화성 모 고등학교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체육교사인 A(58)씨는 지난달 9일 2학년 한 학급의 체육수업시간 중 "수업에 집중을 하지 않았다"며 남학생 B군을 불러 신체 특정부위를 '툭' 친 뒤 "아이 못 낳게 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수업에는 같은 반 여학생들도 다수 있어 이 같은 상황을 모두 목격했다.

이후 같은 반 한 학생이 국민신문고에 이날 있었던 일을 글로 올리면서 교육당국은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이달 7일 해당 고교 교감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다음날 교감은 교장에게 이를 보고했고, A교사를 불러 학생이 낸 민원내용이 상당수 사실임을 확인한 뒤 관할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음을 알렸다.

A교사는 "친근감의 표현으로 그랬다"고 말했다.

 

 

 

친근감의 표시를 저 따위로 하는 선생에게 도대체 아이들이 뭘 배울까요?

 

고등학생이면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예민한 시기인데 남자들만 있는 곳도 아니고 남녀가 같이 있는 곳에서 저런 행위를 한다는건 기본적인 상식조차 없는 선생 아니 인간입니다.

 

임용고시에 인성 검사가 꼭 들어가야 이런 막돼먹은 선생들이 안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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