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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13일 우리 모두 투표권을 행사하는게 어떨까요?

  • 쓰레빠관리자
  • 조회 52735
  • 2016.04.13 10:5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4&wr_id=12186

 

안녕하세요. 쓰레빠관리자입니다.

 

저도 오전에 투표를 하고 왔는데, 투표율이 생각보다 저조하네요.

 

사전투표율을 보고 오늘 4.13 20대 총선 투표율이 꽤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날씨가 흐린 탓일지, 무관심 탓일지, 여야에 지친 탓일지, 늦잠을 자는 사람들이 많은 탓을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희망하는바는 오후를 기점으로 투표율이 급상승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빠님들이 올려주신 투표하자는 의미의 글을 몇 개 올려봅니다.

(보통 명절이나 특별한 공휴일에는 쓰레빠뉴스 쓰시는 빠님들도 잘 없으시고 해서 겸사겸사^^)

 

 

 

다시 그날이 옵니다. 
정치적일수도 아닐수도 있는 그날이 올해도 옵니다. 
내일이 지나면 아이들이 별이 된 그날이 다시 옵니다.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채 가만히 있으라는 말만 
들으며 다시 그날이 옵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10년뒤에도 20년뒤에도 그날은 오겠죠 
친구를 먼저 보낸 아이들이 청년이 되고 중년이 되고 
장년이 되고 노년이 되어도 그날은 다시 오겠지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는 그날을 막을수는 없겠지만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친구를 먼저 보낸 아이들에게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님들 보기 미안하지 않게 해주세요. 
내일이 무슨날인지는 다들 아시죠 

여러분의 권리를 포기하지 마세요. 
그들에게 막말하는 이들을 그냥 지켜보지만 마세요 

우리에게는 우리만이 가진 힘이 있잖아요 
서민을 위하지 않는 정치인 
옳고 그름을 따지는것을 거부하는 정치인 
억울한 일을 당한이들에게 막말하는 정치인 

그들을 막을수 있는 우리만이 가진 힘! 
투표입니다. 

당신이 누구를 지지하든 어떤 정당을 지지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가진 권리이자 힘을 포기하면 우리는 
또 눈물흘리는 그날을 맞게 될겁니다. 
우리가 세월의 흐름속에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도 


문득 생각나서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Moemoe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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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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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유머님)

 

 

 

젊은 분들아 세월호 친구,동생들의 한을 투표로서 풀어줍시다! 살았다면 세월호 아이들의 첫 투표였을 20대 총선에 진상규명 방해세력들이 국회를 다시 장악하려 합니다. 

기억 해야 합니다.지금도 팽목항 바닷속에 아이들이 엄마,아빠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투표 해야 합니다.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서 이길수 있는 후보에게 표를 몰아 주셔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 726일 세월호의 진실에 투표하십시요 304명의 아이들의 몰살에 침묵하지 마십시요. 세월호 참사에 왜?라고 물으십시요. 사라진 7시간과 책임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행동하십시요 

우리는 기억하고 진실을 밝혀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내가사는 이나라 대한민국 사람이 먼저인 세상 살고 싶습니다! 내아이가 제2의 세월호참사 이런일이 없는 그런 대한민국에 살고 싶습니다 . 

여러분들을 믿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og1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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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지기님)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투표합시다.

 

(들풀사이로님)

 

 

 

여당이고 야당이고 그들 또한 그들만의 생각과 성향이 있고 이익에 대한 부분이 나눠져 있습니다.

하나의 목표가 이익이고 그것을 중심으로 뭉친 과반수 이상의 의원이 국회를 차지한 이 상황을 보고도

더민주당의 행동이 문제가 있기 때문에 투표하지않겠다? 

최소한 그나마 지지할수있는 정당이나 정치인에 투표하는게 맞습니다.

본인 생각에 새누리당이 그나마 괜찮다라고 생각하시면 거기다 하시면 됩니다.

투표를하지않겠다라는건 국민으로서 국가를 이루는 한 표의 행사자가 

그것을 내눈에 보기 안좋아서라는 이유로 포기한다는건 책임감이 결여되었다고 볼수있습니다.

무책임한생각이라는겁니다. 차라리 하러가서 무효표라도 행사하세요.

어떤 당은 분명 젊은 세대들의 투표율이 오르는걸 무서워합니다.

누굴 찍던 투표율이 오르는 세대는 무섭습니다.

그리고 무서워해야 그나마 조금 나아집니다.

(정의로운세상사님)

 

 

이 외에도 많은 분들께서 투표 독려하는 글과 댓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전부 올리고 싶지만 다 찾아내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여러 투표 독려 글을 보셨을 겁니다.

 

투표는 개인의 힘이자 뭉쳐지는 더 큰 힘이 되는 가치 판단 불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당이던, 어느 후보던 개인의 기준에 맞는 올바른 선택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 투표 마감 전까지 투표율이 많은 상승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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