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일명 정운호 게이트의 중심인물 최유정 변호사에 대한 사건 파일

  • 사회부기자
  • 조회 128542
  • 2016.05.10 12:01

 

네이처 리퍼블릭 대표 정운호씨(51)의 법률대리를 맡았던 최유정 변호사(46.여)가 끝내 검찰에 체포됐다. 

 

최 변호사는 부장판사 출신이라는 점을 이용, '판사에게 부탁해 보석이 되도록 해주겠다'며 정운호 대표로부터 50억을 받았다가 이중 30억원을 되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9일 밤 늦은 시각 최유정 변호사의 고향인 전북 전주에서 그를 체포했다. 

 

체포의 법적 근거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다. 

 

검찰은 최 변호사를 도와 일했던 권모 사무장(39)도 증거인멸 혐의로 함께 체포했다.

 

최유정 변호사는 정운호 대표와 수임료 반환 문제를 놓고 시비를 벌이다 그에게서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최 변호사의 정운호 구명로비는 전관예우를 악용한 대형 법조비리 사건으로 크게 부각됐다. 

 

최 변호사는 구명을 미끼로 정운호 대표에게서 50억원을 받았다가 보석 허가를 얻어내는데 실패하자 30억원만 되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나머지 20억원의 반환 문제를 놓고 다툼을 벌이다 결국 폭행사건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정운호 대표는 100억원대 해외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최유정 변호사는 결국 정당한 법률대리를 넘어 부당한 변론 활동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마침내 체포되는 수모까지 당하게 됐다. 

  

앞서 검찰은 최유정 변호사의 서울 서초구 사무실과 정운호씨가 대표로 있는 네이처 리퍼블릭의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최 변호사가 정운호 구명로비를 위해 접촉한 인물들이 누구인지 등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최유정 변호사는 송창수 전 이숨투자자문 대표(40)의 투자 사기 사건을 맡은 중에도 수임료 50억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도 정운호 구명로비 때와 비슷한 혐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300억원대 투자사기 혐의로 복역중인 송 전 대표는 투자 사기 두 건의 수임료로 최유정 변호사에게 50억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어떤 내용?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는 작년 10월에 100억원대 해외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되었다. 

 

정 대표는 자신의 구명을 위해 판사등에게 로비를 한 정황이 포착되어 현재 정운호 게이트라고 불리며 사태가 커지고 있다.

 

최유정 변호사는 정운호 대표의 변호인이었다. 

 

최 변호사는 자신이 부장판사 출신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정 대표에게 판사에게 부탁해 보석이 되도록 해주겠다고 말해 50억을 받았다가 이 중 30억원을 돌려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 변호사는 결국 부당한 변론 활동을 벌인 혐의와 변호사법 위반등의 혐의로 어제 긴급 체포되었다.

 

 

 


 

정운호대표를 폭행으로 고소하기도..

 

지난달 정운호 대표가 수감중인 구치소에서 자신을 폭행,구금했다고 고소한 사람이 어제 체포된 최유정 변호사로 알려졌다. 

 

당시 정 대표를 최 변호사가 접견하는 정대표가 최 변호사에게 20억원을 돌려달라고 하였고, 이를 최 변호사가 거부하면서 폭행 시비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유정 변호사 남편?

 

검찰은 최유정 변호사가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검찰과 법원등 정 대표 재판 관련 인물들에게 로비를 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잠적중인 브로커 이모씨는 최유정 변호사와 사실혼 관계중인 인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 이모씨는 '이숨'의 송창수 전 대표에게 최유정 변호사를 소개한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최 변호사는 정운호 사건 이전에 '이숨투자자문'의 투자사기 사건을 변호했는데, 수임료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모씨는 이숨 송창수 전 대표에게 최유정 변호사를 소개하면서 자신의 동거녀인데 직업이 판사라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운호 대표를 폭행으로 고소한 인물도 이모씨로 최유정 변호사의 남편자격으로 한 것이라 한다.

 

이모씨는 조세포탈과 사기, 금괴밀수등으로 여러번 재판을 받은 전력이 있고, 변호사법 위반등의 혐의로 조사도 받았다. 

 

그리고 2008년경 중국으로 밀항을 한 전력도 있고, 이일로 2012년에 강제 소환당하기도 했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최유정 변호사 남편은 브로커?

 

검찰은 사라진 두명의 브로커 소재파악에 힘겨워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한사람은 정 대표 구명로비의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는 법조 브로커 A(56)씨이고

 

다른 한 사람은 최유정 변호사 남편이라고 주장한 B(44)씨.

 

이미 잠적한지도 여러달인 가운데 최근 A씨는 언론에 자수하겠다는 이야기를 해놓고는

 

다시 잠적해버렸고 최유저 변호사 남편이라고 말하며 언론플레이를 도맡던 B씨도 연락을 끊고 잠적한지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다.

 

남편이라고 주장한 B씨는 이숨 송 대표에게 최 변호사를 처음 소개한 인물

 

B씨는 작년 초 송 대표에게 "동거녀인데 직업이 판사"라고 최유정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한다.

 

동거녀라고 하는 것을 보니 최유정 변호사와 결혼 까지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유정 변호사 프로필(최 변호사는 누구?)

 

출생년도: 1970년

고향(출생지): 전북 고창

소속: 변호사 최유정 법률사무소

직업: 변호사, 전직 판사

학력: 서울대학교

 

 

경력 사항

2014.12 ~ 변호사 최유정 법률사무소 변호사

2014 ~ 2014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2013 ~ 2014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부장판사

 

 

2010 ~ 2013 서울고등법원 판사

2009 ~ 2010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 1998 제27기 사법연수원

1995 제37회 사법시험 합격

 

 

 

'성공보수' 논란 정운호, 재판장 로비 시도 의혹

 

2016년 4월 27일 관련 뉴스 동영상 - 해당 사건 총정리!

 


 

최변호사의 사무장 권모씨도 함께 체포됐다고 한다. 

 

드디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나??? 

 

검찰은 최 변호사가 정 대표에게 보석을 약속하고 성공보수를 포함해 50억원을 받았다가 이중 30억원을 돌려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 변호사가 송창수 전 이숨투자자자문 대표의 사기 사건을 수임하고 거액의 수임료를 받은 것으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건에는 최 변호사의 사실혼 배우자라고 주장해온 이숨 투자사의 이모 이사도 연루돼있다고 한다.

(최유정 판사 사실혼 - 결혼은 하지않은 상태인데 사실혼 관계의 남편이 있는 셈!) 

 

아울러 검찰은 이모 이사가 송 전 대표 사건 수임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파악하는 등 최 변호사와 관련한 법조비리 수사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최유정 변호사 집안, 아버지, 어머니, 자녀(아들,딸) 등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다.

 

 

 

 

 

정운호(51·수감 중)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6·여) 변호사가 수사팀의 사무실 압수수색 전에 주요 자료들을 없앤 것으로 확인됐다.

 

최 변호사는 정 대표로부터도 보석 허가 등의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가 보석이 불허되자 30억원을 돌려줬다. 

 

검찰은 최 변호사를 다음주에 소환 조사키로 했다. 그는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사관들은 지난 3일 서울 서초동의 최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포맷돼 있고 사건 수임 관련 문건들이 사라졌음을 발견했다. 

 

최 변호사가 구치소에서 정 대표를 만났을 때 대화를 녹음한 ‘보이스 펜’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수사팀은 최 변호사 주변 사람을 통해 이 녹음장치의 존재를 파악했고, 정 대표 로비 대상 들의 이름 등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찰은 최 변호사 측이 수사에 대비해 자료를 폐기하고 은닉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증거 감추기에 최 변호사의 ‘사실혼 배우자’라고 주장한 이모(44)씨나 사무장 권모씨가 가담했을 경우 증거인멸죄가, 이를 최 변호사가 지시했다면 증거인멸교사죄가 적용될 수도 있다.

 

검찰은 다음주에 최 변호사를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 변호사가 판검사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정 대표로부터 돈을 받아 갔다면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된다는 게 수사팀의 판단이다. 

 

정 대표에게 다른 변호사 활용 등에 쓰겠다고 속여 돈을 받았다면 사기죄가 될 수도 있다. 

 

검찰은 최 변호사의 사건 수임·금융거래 내역을 조사 중이다.

 

검찰은 최 변호사와 사실혼 관계라는 이씨의 행각도 조사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사기혐의로 수사받던 송창수(40) 이숨투자자문(이하 이숨) 대표에게 최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한다. 

 

이씨는 이숨의 이사였다.

 

이후 송 대표는 최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삼아 이숨에 대한 조사를 한 금융감독원 직원 2명의 월급을 가압류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당시 법조계에선 이례적인 결정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이씨는 조세포탈·변호사법 위반 등의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금괴 밀수를 하며 세관 공무원에게 억대 로비를 하고 여성 경찰관과 동거하면서 수배정보 등을 빼냈다. 

 

2008년 공무원 로비로 수사를 받자 여권을 위조해 중국으로 달아났다가 2012년에 강제송환됐다.

 

검찰은 정 대표의 사업 비리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한모(58)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5일 구속했다. 

 

한씨는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이 군 매점에 납품되도록 해 주겠다며 정 대표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 대표가 롯데면세점에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을 입점시키기 위해 한씨에게 20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퍼가실 경우에는 동의없는 수정은 삼가시고, 출처 URL (threppa.com/~)을 포함하여 주세요.>


추천 81 비추천 0

결혼, 위반, 체포, 불륜, 변호사,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최유정, 최유정변호사, 정운호게이트, 혐의, 변호사법, 로비, 사실혼, 바람, 최유정변호사얼굴, 최변호사, 최유정남편, 최변호사남편, 최유정변호사남편, 정운호과거
Print

select count(*) as cnt from g5_login where lo_ip = '18.118.166.98'

145 : Table './dbyeungab/g5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amina/print.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