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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박근혜는 롯데호텔 36층에 있었다?

  • dane
  • 조회 221390
  • 2017.01.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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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CCTV에 세월호 참사 시각 박근혜 행적 밝힐 마지막 퍼즐이 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한 7시간 의혹이 여전히 풀리지 않는 가운데, 당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박 대통령이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새롭게 불거지고 있다. 그동안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관저에 머물며 업무지시를 받았다고 해명했는데, 이를 뒤집는 전혀 새로운 내용의 제보가 본지에 들어왔다.

 

제보 내용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롯데호텔 36층에서 김영재 씨가 직접 시술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은 처음 시술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세월호 참사가 터졌다는 전화를 받고 시술을 하지 않으려다가 다시 연락이 와 모두 무마됐다는 보고를 받은 뒤에 시술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제보자에 따르면 시간은 총 1시간 가량이고, 1.4km 떨어진 청와대로 돌아가서 관저에서 쉬다가 시술에 불편함을 느껴 가글을 가져오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글 이후에도 시술 후유증 때문에 12시 점심식사도 차려만 놓고 못하다가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급히 두 번에 걸쳐 머리손질을 한 후 중앙대책본부를 갔다는 것이 제보의 요지다. 뿐만 아니라 롯데호텔은 이날 박 대통령이 방문한 CCTV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무기로 롯데수사를 마무리했다는 내용도 덧붙여졌다. 제보 내용이 100% 정확하다고 할 수 없지만, 제보 내용대로라면 그동안 흩어져 있던 퍼즐들이 어느 정도 설득력 있게 맞춰질 수 있다. 결국 특검이 롯데호텔의 CCTV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다. <선데이 저널 리차드 윤 취재부 기자>

 

2년 8개월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7시간과 관련한 진실이 국정조사와 언론보도를 통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다. 일단 오후 일정은 어느 정도 드러났다. 박 대통령이 중앙대책본부 방문 정 미용실 원장으로부터 관저에서 박 대통령의 머리를 손질한 사실이 밝혀진 것.

 

본국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대통령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위해 계약직으로 채용된 2명이 이날 오후 3시 22분부터 4시 47분까지 청와대에 머물렀다. 단원고 학생들이 세월호에 갇혀 생사를 오가는 순간, 머리 손질을 위해 최대 80분에서 최소 20분(청와대 주장) 이상 시간을 허비한 셈이다. 하지만 미용업계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설명은 이 날 박 대통령의 머리는 아무리 빨라도 한 시간 이상은 걸린다고 한다.

 

또 다른 증언도 나왔다.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한 전직 조리장은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참사 당일 “관저에 딸린 주방에서 낮 12시와 오후 6시에 각 1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박 대통령은) 식사는 평소처럼 했고, 중대본 회의 참석 후 관저로 돌아와 식사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회의나 외부 일정이 없으면 늘 관저에 머물렀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즉 머리 손질 시간과 식사 등으로 오후에는 관저에서 보낸 사실이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이를 고려하더라도 오전 일정 대해선 의혹이 풀리지 않았다. 청와대를 통해 확인된 내용은 박 대통령이 서면 보고를 받고, 띄엄띄엄 전화로 구조 상황을 물은 것이 전부였다. 박 대통령은 오전 10시30분 해양경찰청장과 유선 통화를 한 뒤 오후 2시11분 국가안보실장에게 “구조 상황을 재확인하라”고 지시했다. 3시간41분 동안 박 대통령 행적은 여전히 공백으로 남아 있다. 세월호가 뱃머리 일부만 남기고 거의 침몰(오전 11시18분)한 이후 3시간 가까이 대통령의 목소리조차 확인할 수 없었다.

 

제보 내용과 정황 어느 정도 맞아 떨어져

 

이와 관련해 본지에 들어온 제보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선데이저널>을 통해 최순실 관련 기사들을 접하고 제보하게 됐다는 내용의 제보자는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내용을 털어놨다.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8시30분 경 롯데호텔 36층에서 김영재 씨가 직접 시술했다. 박 대통령은 처음 시술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세월호 참사가 터졌다는 전화를 받고 시술을 하지 않으려다가 다시 연락이 와 모두 사태가 무마됐다는 보고를 받은 뒤에 마음을 바꿔 시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시술시간은 약 40분에서 1시간가량 걸렸고, 직후 1.4km 떨어진 청와대로 돌아가서 관저에서 쉬다가 시술에 불편함을 느껴 문제의 ‘가글’을 가져오라고 한 것이다. 여러 번 ‘가글’을 한 이후에도 시술 후유증 때문에 12시 점심식사도 차려만 놓고 못하다가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급히 두 번에 걸쳐 머리손질을 한 후 중앙대책본부를 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롯데호텔은 이날 박 대통령이 방문한 CCTV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무기로 롯데수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윤회가 최소한의 수행원만 대동한 채 극비리에 롯데호텔로 이동했다. 당일 현장에는 정윤회도 있었다”

 

본지는 제보 내용에 따라 즉시 특파원을 급파해 롯데호텔 측을 취재해봤는데, 실제로 소공동 롯데호텔 36층에 몇몇 스위트룸이 존재했다. 이 스위트룸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VVIP인사들이 이용했던 곳이고, 일반인들은 접근이 불가했다. 36층에 박 대통령이 머물렀다는 주장은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어 보였다. 그리고 제보자가 제보한 시간들도 현재까지 드러나지 않은 시간과 일치했다. 청와대에서 일단 점심상을 받았다는 점도 전직 청와대 조리장의 증언과 일치했고, 의료용 ‘가글’로 처치했다는 점도 이번 국정조서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주장한 내용가 맞아 떨어졌다.

 

김영재, 장모 무릎 주사 시술 후 골프는 거짓

 

12월 14일 손혜원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의료용 가글을 사용한 이유는 필러 시술 때문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날 손혜원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3차 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 의료용 가글을 전달했다는 신보라 전 간호장교의 증언을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손 의원은 “의료용 가글은 필러 시술 후 양치를 못 하는 상황에서 주로 쓰라고 의사들이 권고한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간호장교가 가져간 것은 의심할 만한 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손혜원 의원은 신보라 전 간호장교에서 “대통령이 평상시에도 가글을 자주 사용했나”고 질문했고, 신 전 장교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몇 번 찾은 적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김영재 원장의 거짓 해명도 이 제보대로라면 반박이 가능하다. 김씨는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성형시술을 했다는 의심을 받자 당일 오전 장모의 무릎 부위에 주사시술을 한 뒤 골프를 치러 갔다고 말해왔는데, 김씨 해명의 진위에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박영선 손혜원 안민석(이상 더불어민주당) 윤소하(정의당) 의원 등 야당 위원들은 자료열람 과정에서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김씨 장모의 진료기록부가 조작된 정황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해당 진료기록부의 김씨 서명이 다른 진료기록부와 다른 점 △진료기록 필체와 필기구 색깔 또한 다른 진료기록부와 다른 점 △김씨의 청문회 증언과 달리 참사 당일 장모의 진료기록부에 얼굴시술 기록도 있는 점 △김씨 장모가 오전 진료를 받은 전례가 드문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김씨는 참사 당일 진료를 하지 않고도 자기 해명에 맞춰 진료기록부를 거짓으로 꾸민 게 아니냐는 것이다. 박영선 의원은 “김영재의원 측이 처음엔 간호사가 서명했다고 했다가 김씨 본인이 서명했다고 말을 바꾸는 등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CCTV의 담겨져 있는 충격적 진실은?

 

제보자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분명 롯데호텔 등은 CCTV를 확보하고 있거나, 최소 대통령 방문 사실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롯데 측이 이를 무기로 청와대와 딜을 시도했다는 내용은 설득력이 떨어져 보인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애초에 롯데그룹이 수사를 받거나, 시내면세점 입찰에서 탈락했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롯데 측이 어설프게 정권과 딜을 시도했다가 오히려 화를 키웠단 분석도 가능하다. 어느 경우든 롯데호텔이 4월 16일 당일 CCTV를 공개한다면 대통령의 7시간 의혹 뿐만 아니라 롯데로 향한 모든 의혹들이 손쉽게 풀릴 수 있다. 결국 특검이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한 진실을 밝히려면 롯데호텔에 대한 압수수색 및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주한인신문 선데이저널 리차드 윤 기자  http://sundayjournalusa.com/

 

 

 

 

세월호 7시간에 대해 국민들은 진실을 원하고 청와대는 숨기기만 한다.

 

그것이 벌써 수년째.. 현재까지도..

 

당연히 의혹만 쌓이고 해명은 없으니,

 

1. 오전 10시 세월호 사건 서면으로 보고 받은 박근혜

 

2. 세월호 침몰이 계속 되는 순간 롯데호텔에서 비선들과 일 봄(정윤회와 같이 있었다는 썰)

 

3. 비서실장도 박근혜가 어디갔는지 모른다고 답함(실제로는 알았겠죠)

 

4. 7시간 후 돌아와 대면 보고.

 

5. 팽목항으로 출발, 박근혜 눈물 쑈 시작

 

6. 박근혜가 사라진 7시간 동안 천도제, 굿판을 벌였을 것이라는 추측

 

7. 알고보니 곧 최태민 사망 20주년

 

8. 최태민 부활을 위해 영생교에서 세월호를 제물로 받침

 

9. 제물로 바치고 박근혜는 7시간 동안 굿판을 벌임

 

10. 최순실이 박근혜 한테 지시

 

이런 의혹까지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 교포신문 선데이저널은 제보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롯데호텔 36층에서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의사인 김영재 원장으로부터 직접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8시30분 경 롯데호텔 36층에서 김영재 씨가 직접 시술했다. 박 대통령은 처음 시술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세월호 참사가 터졌다는 전화를 받고 시술을 하지 않으려다가 다시 연락이 와 모두 사태가 무마됐다는 보고를 받은 뒤에 마음을 바꿔 시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시술시간은 약 40분에서 1시간가량 걸렸고, 직후 1.4km 떨어진 청와대로 돌아가서 관저에서 쉬다가 시술에 불편함을 느껴 문제의 ‘가글’을 가져오라고 한 것이다. 여러 번 ‘가글’을 한 이후에도 시술 후유증 때문에 12시 점심식사도 차려만 놓고 못하다가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급히 두 번에 걸쳐 머리손질을 한 후 중앙대책본부를 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롯데호텔은 이날 박 대통령이 방문한 CCTV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무기로 롯데수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윤회가 최소한의 수행원만 대동한 채 극비리에 롯데호텔로 이동했다. 당일 현장에는 정윤회도 있었다” 

그러면서 청문회 증인으로 나섰던 김영재의 청문회 증언에 의혹을 제기했다. “장모 무릎 주사 시술 후 골프는 거짓”이라는 것이다. (이 부분은 청문회에서도 김영재가 확실히 밝히 않고 변명과 거짓으로 일관한 바 있다) 

이 신문은 “제보자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분명 롯데호텔 등은 CCTV를 확보하고 있거나, 최소 대통령 방문 사실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롯데 측이 이를 무기로 청와대와 딜을 시도했다는 내용은 설득력이 떨어져 보인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애초에 롯데그룹이 수사를 받거나, 시내면세점 입찰에서 탈락했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롯데 측이 어설프게 정권과 딜을 시도했다가 오히려 화를 키웠단 분석도 가능하다. 어느 경우든 롯데호텔이 4월 16일 당일 CCTV를 공개한다면 대통령의 7시간 의혹 뿐만 아니라 롯데로 향한 모든 의혹들이 손쉽게 풀릴 수 있다. 결국 특검이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한 진실을 밝히려면 롯데호텔에 대한 압수수색 및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다. 

매우 설득력 있는 제보이며, 보도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던 2014년 4월 16일 당시 오전 롯데호텔 36층에서는 박 대통령의 시술 일정이 잡혀 있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가 터졌다는 연락을 받은 박 대통령은 시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가 사태가 무마됐다는 연락을 다시 받고나서야 김영재 원장으로부터 약 40분에서 1시간 가량 시술을 받았다.

 

시술이 끝난 뒤 청와대로 돌아온 박 대통령은 관저에서 쉬다가 시술에 따른 불편함을 느껴 '가글'을 가져오라고 했고 시술 후유증 때문에 점심식사도 차려만 놓고 챙겨먹지 못하다가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머리를 손질한 뒤 중앙대책 본부에 갔다고 선데이저널은 설명했다.

 

선데이저널은 또 제보자의 말을 빌려 롯데호텔 측이 이날 박 대통령이 방문한 CCTV 영상을 확보해 이를 빌미로 검찰의 롯데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혀 큰 충격을 준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 대통령의 롯데호텔 시술 의혹을 처음 보도한 선데이저널 측과 공조 하에 취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는 "팩트가 확인되면 바로 보도하겠다"며 "아직까지는 제보 수준이다"고 밝혀 박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에 대한 의혹이 과연 해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전 10시에 청와대 안보실장으로부터 첫 보고를 받았다는 박 대통령이 중대본을 찾은 시각은 오후 5시 10분 경. 7시간 동안 대면보고나 대책회의는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중대본에서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든가”라며 질책한 것이다. 수 백명의 학생들과 탑승객들이 컴컴한 배 안에 갇혀 죽어가는 절박한 상황인데도 저런 말을 하다니...

 

7시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기에 사고 상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중대본을 찾았을까. 일본 산케이 신문 등 해외 언론에서도 의혹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명확한 증거 하나 제시하지 못한 채 “경내에 있었다”는 말만 되풀이 한다. 알리바이 입증은 말로 하는 게 아니다. 증거로 하는 거다.

 

‘7시간 미스터리’에 대한 의문이 꼬리를 물자 청와대가 움직였다. 직접 해명하지 않고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을 통해서 했다. 조 의원이 청와대로부터 받은 것이라며 공개한 ‘세월호 보고일지(4.16)’에 의하면 당일 21차례 보고가 이뤄진다. 모두 서면·유선보고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서면·유선 보고를 통해) 적절한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하면서 “구조활동이 회의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별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위기관리센터를 찾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 “방문할 경우 의전 등의 이유로 신속한 상황 파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설득력이 없다. “단 한명의 인명 피해 없게 하라”는 대통령의 첫 지시가 이뤄진 시각은 10시 15분. 단원고 학생들이 카톡으로 “배 기울고 있어. 엄마 아빠 보고 싶어”라는 문자를 보내며 발을 동동 구를 때였다. 왜 일찍 지시하지 못했을까.

 

해경청장에게 유선으로 첫 지시를 내린 건 10시30분. 해경이 승무원들만 구출한 채 살려달라고 외치는 단원고 학생들을 물끄러미 바라만보고 있을 때였다. 해경에 첫 유선지시를 내린 지 48분 만에 배는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완전 침몰 전까지 대통령의 구조지시는 단 두 번뿐이었다.

 

“충분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게 무슨 말인가. 당일 대통령이 수행해야 할 최대 과제는 탑승객 구조였다. 구조작업이 완전 실패로 끝났는데도 목적 달성이라니 황당할 뿐이다. 탑승 인원도 파악 못하고 오보를 내는 등 현장은 사실상 마비상태였다. 그런데도 한가하게 서면-유선 보고만 받았다. 이러니 수백 명의 목숨이 수장된 것이다.

 

경내에 있었지만 경호 비밀 때문에 동선과 위치를 밝힐 수 없다는 주장도 코미디다. 외부 출입를 했다면 어디를 다녀왔는지 밝히는 건 경호상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안전한 장소인 청와대 경내에 있었다고 주장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하나 공개하지 못한다.

 

 

 

 

 

박근혜, 세월호 7시간에 롯데호텔 36층에 있었다?…취재원 믿을만하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5ISPDopAFmw

 

 

 

“대통령 이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도 있다“, ”대통령은 기상 시간이 바로 출근이고, 취침에 들면 퇴근“이라고 했던 유영하 변호사와 김기춘 전 지서실장의 ‘개 같은 해명’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검찰과 특검의 수사도 받을 것“이라 했던 대통령, ”사적 이익을 취하지 않았다. 

 

오직 국가 국민을 위해 헌신 했다“는 말도 안 되는 거짓으로 국민을 호도했던 박근혜, 그러한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해야 했던 국민들은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다. 

 

그리고 국민들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지켜야 하는 가장 불행나라의 불행한 국민 되고 있다.

 

롯데호텔에서 뭘 했는지 우리는 알 수 있다. 

 

CCTV가 있으니 찾아보면 답이 나온다. 

 

박근혜와 관련 된 루머나 소문이 확산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최순실 비선실세설. 

 

청와대부터 모두가 부정했다. 

 

하지만 그 실체가 드러났다. 

 

거짓말을 밥먹듯하다보니 사람들이 믿지 않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알 수 없는 소문들과 루머까지 나오고 이게 퍼지다보니 그 강도가 더욱 심해진다.

 

우리는 진실을 바라고 진실 옆에는 항상 증거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취재가 사실이라면 단순히 하야, 탄핵으로 끝낼 수 없다...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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