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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회황 사태를 무마를 위한 희생자 바비킴????

  • 쓰레기자
  • 조회 20421
  • 2015.01.12 14:36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4&wr_id=1626

 

지난 1월 10일 대한항공 회항 사건의 정점을 찍는 조빛나 여승무원 악마의 미소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방영이 되고, 현재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직접 서빙을 본 김도희 여승무원은 이미 모 대학의 교수자리까지 제안을 받은 상태이다.

 

이렇게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퍼져버린 대한항공 조현아의 땅콩회항 사건.

 

이 와중에 또 다시 바비킴의 음주파동이 대한항공의 자작극이란 썰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올려본다.

 

지난 1월 7일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 KE023 일반석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과 난동을 부려 미국 경찰에 조사를 받은 바비킴.

 

심지어 고성과 폭언, 승무원 성희롱까지 했다는 구설수에 올랐고, 만취상태로 2시간동안이나 난동을 부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기내 난동시 서비스중이었던 여승무원에게 3차례 신체접촉 및 언어 희롱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바비킴이 여승무원에게 신체접촉을 했다는게 대한항공 승무원의 주장이다.

 

그럼 이런 난동이 있기 전으로 돌아가보자. 바비킴은 마일리지 포인트로 비지니스석을 예약했다. 하지만 항공사 발권 실수로 이코노미 클래스에 앉게되었다. 이는 대한항공에서 인정을 했다. 문제는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대한항공이 기내에서는 티켓교환 및 좌석이동이 규정상 불가능하다는 주장으로 항공사 잘못을 묵살한채 바비킴을 이코노믹 좌석에 착석시켰다.

 

그렇게 바비킴 난동의 시작에 불씨를 켜졌다. 여기서 대한항공의 최초 보고서에 눈길이 간다.

 

최고보고서에는 성희롱이 아닌 언어희롱이라고 나와 있고, 희롱 수위에 대해서도 현지에서 같이 휴식을 보내자 정도의 말을 한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어느새인가 이 언어희롱은 신체접촉까지 한 성희롱으로 와전되어 버렸다.

 

바비킴은 샌프라시스코에 도착하자마자 FBI에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10일 오후 당시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던 피해 여승무원들에 대한 우리 당국의 조사가 무산됐다.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피로로 조사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의문점은 바비킴이 이미 만취가 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요구하는 술을 대한항공 측에서 계속 제공을 했다는 점도 의문스럽다.

 

어찌 이 모든게 계획적이지 않았겠지만 대한항공이 최악의 이슈로 기업의 이미지가 땅에 떨어질때로 떨어진 마당에 벌어진 이슈치곤 너무 의문스러운게 많은건 사실이다.

 

물론 이 바비킴 사건으로 대한항공 조현아의 사건이 묻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바비킴의 잘못도 있겠지만 이렇게 와전되고 조사에 제대로 임하지도 않으면서 모든 화살을 바비킴에게만 돌린 대한항공의 태도.

 

의심을 안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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