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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김여사가 많아진 이유

  • 쓰레기자
  • 조회 16735
  • 2015.01.19 10:46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4&wr_id=1792

 

운전면호 간소화로 장단점이 생기긴 했습니다. 일단 비용이 절감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장점보다 단점이 의외로 크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생명과 직결된 면허이기에, 간소화로 운전에 대한 교육 또한 간소화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독일의 경우 비용이 상당히 높습니다. 1,400원 환율 기준으로 면허취득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약 19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한국은 요즘 20~30만원이면 면허취득이 가능하죠.

 

대한민국은 이렇게 금액이 적지만 합격율은 98% 경이적인 수준입니다. 반면에 독일의 경우 약 40%까지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럼 독일인들은 운전을 못해서 인가요?

 

다른걸 살펴볼까요? 교육 이수시간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론교육 시간인 5시간, 독일의 경우 최소 교육시간은 14회 (90분 수업 12회 기타 2회) 여기에 별도로 '응급처치 코스'도 추가도 받아야됩니다.

 

실기 및 주행은 말할수 없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대한민국은 기능+주행 총 8시간이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독일은 기본주행 13시간 특별주행 12시간 입니다. 대부분 30시간안에 합격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많게는 200시간까지 소요된다고 하니 운전면허 취득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볼수 있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달린 문제입니다. 간소화로 금액이 최소화된것에 대한 좋은 점이 있지만 그보다 제대로된 교육을 통해 사고의 최소화가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운전면호 취득 시험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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