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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더라통신] 연예인 스폰서, 왜 스폰을 하고 어떻게 돈을 지불할까? (일명 X파일, 2015 찌라시)

  • 빠더라통신
  • 조회 307223
  • 2015.01.26 16:39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4&wr_id=1933

 

 

 

 


빠더라통신 프로필

 

직업은 일간지 연예부(종합정보기자.

예전에는 기자들끼리 모여서 정보 공유 많이 했는데요즘은 입 잘못 놀리다 왕따되는 수가 있어 침묵 중.

마치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고 외치고 싶은 복두장의 후예가 된 듯 말을 털 곳을 찾다가..

가입시정보 기입도 거의 없고 신생 사이트인데 방문자도 꽤 높은 커뮤니티라 정착을 결심.

*행여나 술먹고 발설하지 말아야할 정보를 유출하여도 여기 분들은 캡쳐해서 퍼트리는 짓은 안했으면 하는 바람.

(URL은 가져가되무단으로 퍼가지는 맙시다난 꽤 의리있는 기자라 여기 쓰레빠닷컴에서 보시길 원함.)

그럼 2015년 1월 X파일, 찌라시(ㅉㄹㅅ)를 풀어보겠음.

 

 

아~~ 정말 오랜만에 쓴다.

3~4주 정도 된 것 같네. 연말에 쓰고 올해는 처음인가?

함구 문제도 있고 담당 문제도 있고 사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날이 많질 않았어.

내가 쉬는 분위기의 그런 컴퓨터 시간.. 

핸드폰으로 쓰기에는 내가 손이 좀 크고 위에 고정적으로 쓰는 멘트나 태그도 어렵고ㅎㅎ

애니웨이~ 쓰레빠닷컴을 쭉 훑어보니까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네.

나도 눈팅으로 자주 들어와서 사이트 멈췄던 것도 알고 대한항공 사진도 여기서 봤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사이트가 멈춘거였구나.. 빠들 모두 유명세를 타고 있는거야?ㅎㅎ

다들 궁금하지 않아하는 내 얘기를 너무 풀었네.



오늘은 누구 지칭하는 얘기를 쓰기보다 연예인 스폰서 얘기를 해볼까 해.

요즘 연예인들, 누구라고 지칭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살다가 뒷조사해서 다 터지면 클난다!! 이미 클랐나?

아무튼 연예인 스폰서 얘기를 풀어 볼게.

뭐 이 얘기가 재미없지는 않을 거야.

자. 우선 연예인 스폰서와 성매매의 차이는 알고 넘어 가야 해.

스폰서는 그 연예인이 자발적으로 계약을 맺고 하는 거고, 성매매는 갑을 관계에서 상납의 의미로 쓰여.

그러니까 내가 하는 스폰서 얘기는 연예인들 주로 여자 연예인들의 자발적인 계약인 거지.



사실 스폰서는 연예인들이 하냐, 안하냐에 달렸지 급수가 높으면 안하고 그렇지는 않아.

스폰서의 맛이라는 게 한번 맛보면 헤어날 수가 없는 마약 같은 거라고 빠더라.

자. 노멀하게 얘기해서 가령 광고 1년에 2억 받는 배우가 있다고 치자.

소속사와 계약에 따라 나누고, 세금 떼고 그러고 찍느라 고생하고 이러면 얼마나 남을까?

그래 이 배우가 쉐어율이 더 높다고 치고 1억 남았다고 치자고.

완전 핫할 때가 아니고는 몇 건이나 할까?

핫했던 시기가 길지도 않지.

그런데 어떤 스폰 제의가 와. 보통 계약서를 써. 

40~60대 스폰서가 1년에 만남 횟수 몇 번에 2억 주고 살고 있는 집 빌려주고 일정 기간 동안 이어가면 집을 줄 수도 있고, 고급 외제차도 선물하고, 간간히 만남 때 명품도 사주지.

열심히 활동하는 노력과 비교하면 이건 정말 혹하는 마약이지.

데이트하고 몇 번의 잠자리를 갖고 어차피 지금 나.. 라는 생각을 가지면 매력적인 카드지.

왜 연예인들이 그렇게 스폰에 목을 메는지 알겠지?



그러면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돈을 지불할까?

우선 돈 지불은 현금? 부동산? 그런 개념으로 수억을 움직이질 않아.

스폰이 쌓이면서 여자 연예인 앞으로 낸 사업자에 투자를 한다거나, 기획사에 투자를 해서 계약금을 넘기는 방식 등으로 진행이 되지.

개인 사업에 투자한 방식은 그 연예인이 후원이나 기부를 하면서 세금도 털고 그런 방식이지.

만남은?

자. 오늘 빠더라통신으로 하고 싶은 얘기의 포인트가 이거야.

100%로는 아니겠지만 적어고 90% 이상의 의심이 필요한 부분이지.


1. 잘 나가던 스타의 휴식 (학업, 개인 사정 등의 이유)

2. 공백기가 길던 스타의 광고 컴백

3. 뜬금없는 해외 화보 촬영이나 해외 휴가 

   (이게 제일 최적이야. 특히 혼자 떠나는 여행의 경우라면 난 95%이상 의심하지. 그 해외에서 호텔 가기가 쉽겠어?

    한국에서 집이나 어디 드나드는 게 쉽겠어? 와이프 있는 스폰서도 출장이 딱이거든.)

4. 잘 나가다 공백기를 길게 가진 스타의 복귀 발악

   (이 경우는 스폰에 지쳤다기 보다 스폰에 떨어져 나간 경우가 더 많아. 여자들의 착각인데, 여자 연예인의 인기가

    떨어졌는데 계약 관계를 이어가고 싶겠어? 인기가 높아야 정복하는 쾌감이 더 있다고나 할까?) 


마지막 여담으로 스폰서가 있었는데 계약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결혼한 여자 연예인이 있어.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스폰서가 계약 이행을 요구했다고 빠더라.ㅎㅎ



오늘 빠더라통신은 여기까지 끄읕~!

자주들 보자고!!!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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