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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주의]이것이 다문화정책이냐? 인도네시아 근로자 천연기념물 잡아먹다.

  • 뻑킹코리아
  • 조회 24188
  • 2015.02.23 15:19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4&wr_id=2487
다문화 정책이 또 다시 문제가 되었다. 천연기념물인 진돗개를 무참히 살해한 인도네시아 외국이 노동자.

본래 다문화 정책은 사회 내 다양한 문화를 주류 문화로 동화시키지 않고, 소수 집단의 차이와 자율성을 존중하여 그 차이를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자국민 중심의 동화정책을 시행하는데 그쳤다. 즉 여러나라 사람들을 불러놓고 한국인이 되라고 강요하는 정책을 시행했다는 말이다.

실질적으로 다문화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을 보면 결혼시켜 자국민으로 동화시키는데 54.4%로 가장 높았다.

몇십년을 다른 문화 환경에서 생활했던 사람들을 단 몇개월만에 대한민국 문화로 흡수한다는 건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이 동화주의 모델의 실패를 프랑스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동화주의 정책의 전형으로 꼽히는 프랑스에서는 2005년 인종폭동과 같은 동화주의 노선의 문제점을 가시적으로 드러났고, 현재 동화주의 정책을 일부 수정하고는 있지만 다문화 정책의 실패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성도 다문화 정책은 맞지 않는다.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의 인종차별주의가 팽배한 대한민국에서 다인종 사회에 대한 교육도 없이 수용한 다문화 정책은 오히려 반발만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위의 도표는 외국인 출신 국가별 이민에 대한 인식을 나타낸 도표이다. 유색인인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얼마나 유색인에게 편견을 갖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단순 진돗개 살해 사건으로 다문화를 부정적으로만 보는건 아니다.

제대로된 프로그램도 없고, 국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교육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된 다문화 정책은 큰 사화적 문제를 야기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다인종 다문화 사회는 다가오고 있다. 지금이라도 국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차별 편견을 없애는 교육을 실시하고, 동화가 아닌 각각의 문화를 존종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선시켜야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는 하루빨리 다문화 정책에 대한 전면 개편이 필요한 시기이다.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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