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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천재형인데 얼굴때문에 노력형으로 바뀌었다??

  • 류뚱띠
  • 조회 24477
  • 2015.03.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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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은퇴한 대한민국 축구영웅 박지성

 

사실 그는 우리가 알고 있던 노력형 선수가 아니라 천재형 선수였다.

 

유소년시절 이미 재능을 인정 받아 차범근 축구상을 탈 정도로 어릴때부터 천재성을 인정 받았다.

 

명지대에 진학한 박지성은 훈련도중 한경기만에 허정무 눈에 띄어 올림픽 대표로 선출된다. 당시 허정무는 학연지연(사실 지금도 그렇지만)의 대표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의 천재성만 보고 발탁한 것이다.

 

졸업도 하지 않은채 박지성은 또 한번 재능을 인정 받아 J리그 교토상가에 입단한다. 당시 연봉은 5억 승격팀인 교토상가를 감안하면 인지도도 없는 박지성에게 엄청난 투자를 했음을 알수 있다. 그만큼 천재성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일왕컵 우승

 

2002년 월드컵에서 또 다시 재능을 발휘한다. 그의 천재성에 감탄한 히딩크는 바로 아인트호벤으로 픽업한다. 단 한시즌만에 적응완료. 리그 우승과 말도 안되는 챔스 4강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세계명문 팀인 맨유 퍼거슨의 부름을 받는다. 세계 최고들만 모인다고 팀에서 당당히 주전을 꿰찬다. 그리고 그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그리고 30대 중반에 접어든다. 생각보다 좀 이른 시기에 은퇴를 하게된다.

 

사람들은 대부분 소속팀에서도 많이 뛰는 편이고, 국대에서도 많이 뛰어서 빨리 은퇴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전형적인 피지컬이 떨어진 천재형의 폭망이다. 간단히 말해 호돈신, 호나우지뉴와 동일한 폭망의 길인것이다.

 

그들과 느낌이 다른건 특유의 억울해보이는 외모와 피지컬(체력)으로 하는 경기 스타일 때문에 노력형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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