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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라스베가스에서 나온 렌필드 신드롬(피 중독)을 아시나요?

  • makenewss
  • 조회 18014
  • 2014.10.27 16:28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4&wr_id=451

 
 

뉴스는 소식이고 정보다!  

위 장면은 미드 수사물 CSI 라스베가스(S05E21)에서 나온 신드롬 하나를 소개합니다. 

범죄자 정신병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범인이 이 사람은 아니죠.

그러나 죽은 사체 발견 당시 입가에 피를 묻히고 있었죠.

렌필드 신드롬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환자입니다.

피를 즐기는 병이죠. 피를 사랑하는 병. 피 중독증.

그렇다면 왜 렌필드 신드롬이라는 말이 붙었을까요? 

 

 


 

1931년 영화 <드라큘라>에서 주인님이 온다며 벌레를 잡아먹던 극중인물, 드와이트 렌필드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살인마는 한적한 공항에 도착해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다는 것입니다.

 

세번째 희생자인 노부부를 찾아 더프리에 도착한 리차드는

머리가 잘려나간 남편과 온 몸의 피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아내를 발견한 경찰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20년 동안 부인의 머리를 만져온 미용사는 부인이 드와이트 렌필드라는 사람을 초면임에도

저녁식사에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영화 드라큘라에서 렌필드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피를 빨아먹는.. 피를 사랑하는 인물이죠.

 

 

뱀파이어 역사에서 렌필드라는 것은 브람스토커의 드라큘라에서 피를 빨리고

그 노예가 되는 인물의 이름이며 뱀파이어의 노예를 이르기도 한다.

이는 뱀파이어가 아닌 인간에 가까운 자로서 뱀파이어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혹은 뱀파이어의 사랑을 받는 자로서-사랑해 주는 자로서- 오래토록 존재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뱀파이어의 피에 구속되어 있기에 주기적으로 뱀파이어에게 흡혈당하고

그 피를 제공받아야 살아갈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왜 피를 즐기는 병에 렌필드 신드롬이라는 말이 붙었는 지 이해가시죠??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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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 프로파일러, 범죄정보, 렌필드, 렌필드 증후군, 렌필드 신드롬, 피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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