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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판 할에 1월 이적시장에 1억 5000만 파운드(2450억) 지원. 빅영입 추진

  • 뒤마리아
  • 조회 5633
  • 2015.01.16 13:51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5&wr_id=29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큰 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16일(한국 시각) 맨유 수뇌부가 판 할에게 이번 1월 이적시장에 또 한번 1억5000만 파운드(약 2450억원)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판 할은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과 영입 계획을 협의중이며, 지난 여름에 이어 다시 한번 막강한 자금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맨유 수뇌부가 이처럼 다시한번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것은 이번 시즌 '톱4'를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다. '옆동네 라이벌'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윌프레드 보니 영입도 자극이 됐다.



 


맨유는 변함없이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와 케빈 스트루트만(AS 로마)을 1순위 카드로 노리고 있다. 두 선수 본인과 소속팀 모두 이적설 자체를 강하게 부정했지만, 맨유는 오버페이를 해서라도 이들을 영입하겠다는 각오다. 매체는 맨유가 훔멜스에게 4000만 파운드(약 653억원) 이상의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다니엘 클라인(사우샘프턴)과 시무스 콜먼(에버턴) 또한 유력한 후보다. 판 할 감독은 이들의 영입으로 수비진이 안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수비진 대다수를 교체할 의지도 갖고 있다.

맨유는 지난 여름에도 1억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사용해 앙헬 디 마리아, 라다멜 팔카오, 루크 쇼, 안데르 에레라, 달레이 블린트 등을 영입했다. 올시즌 내내 '부상 로테이션'이 지속된 중에도 맨유가 톱4에 진입한 것은 지난 여름의 투자가 결정적이었다는 평이다.

'큰 손' 맨유가 적극적인 참전을 선언하면서, 유럽축구 1월 이적시장도 본격적으로 타오르게 됐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50116104717930



1억 5000만 파운드.
중간 이적 기간이 1월에 1억 5000만 파운드라는 금액은 엄청난 금액입니다.
어떤 팀도 이 기간에 이렇게 많은 돈을 쓰려고 하지 않죠.
시즌이 절반 이상 지나간 상태에서 이적료도 더 비싼 상황에서 이런 막대한 금액의 지출이라..
또 영입한다고 해서 이번 시즌의 절반도 안되는 남은 경기 동안 적응을 잘해줄지 또한 의문입니다.
축구는 팀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죠.
호날두 하나면 된다? 메시 하나면 된다?
그러면 이 선수들이 국대 가서도 완전 날라다녀야 정상인거죠.
맨유는 현재 루니-반페르시-팔카로 라는 공격 라인에
뒤마리아-에레라-펠라이니-마타-발렌시아 등의 공수미들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맨유는 스폰서 금액 차이를 봐서라도 챔스 진출권을 획득해야하는데 이정도 공격진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문제는 수비죠.
정말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훔멜스를 노린다고 하는데, 훔멜스가 의리파거든요.
레알의 바란 또한 레알에서 쉽게 놔줄거 같지는 않고..
괜히 과잉투자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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