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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엔진 화재 관련 기사 중 원인 분석이 잘 정리된 기사

  • ZALMAN
  • 조회 738
  • 2018.08.19 11:13

동아일보라 패스하실 분은 패스하세요.
출처: http://news.v.daum.net/v/20180819080111314

* 박병일 명장님과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요약은 아래에~


모든 차가 그렇지만 디젤 차량은 정말 차주 본인이 공부하고 관리하면서 타야하는 차 맞는 것 같습니다.
매연저감을 위한 여러 장치가 붙으면서 운전 습관이 맞지 않으면 독이 되는 차가 되어버렸습니다.
부란자 타입일 때는 뭐 이런거 신경이나 썼었나요? 대신 매연이 콸콸~
단거리 위주로 타시는 분은 쉽게 DPF 나가버리고요, 약품크리닝 잘못해도 나가버리고요.
주기적인 정비 신경 안쓰면 불까지 날수도 있는 차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분명 장거리 위주인 분들에게는 참 좋은 차인건 맞는데
모르고 타면 정말 독이 되버리게 되었습니다.


요약

1. BMW 엔진은 배기가스가 EGR 밸브를 먼저 만나서 밸브 고장이 쉽게 날 수 있다.
   타사 브랜드는 EGR 밸브가 쿨러 다음에 있다.
   물론 EGR 밸브가 쿨러 이전에 오는 것은 여러 이점이 있다. (원가절감, 출력/연비 상승 등)
20180819080111779rsvh.jpg

2. 여러 이유로 흡기다기관(흡기매니폴더)을 플라스틱(가연성)소재로 만들어 EGR 밸브가 고장날 경우
   컨트롤 되지 않는 고온의 배기가스가 흡기로 유입되어 흡기다기관을 녹일 수 있다. 이것이 불로 이어진다.

3. 흡기다기관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면 된다. 하지만 BMW 센터에서 정비받으려면 시간이....

4. 같은 엔진 타입의 타 BMW 차량도 같은 위험성이 있다.
   그러나 520d 차주들은 일반적으로 위험 주행거리인 6~7만km에 빨리 도달하여 많아서 화재위험이 많다.
   보통 3, 7 시리즈 운전자는 주행거리 도달 기간이 길어서 그 전에 정비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5. 소프트웨어 문제는 직접적 원인이 아닌 것으로 본다.

6. BMW 차량 뿐만 아니라 흡기다기관이 플라스틱인 디젤차량에서는 모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7. 그러나 국내 차량은 엔진 성능이 떨어지므로 불이 날 가능성이 줄어든거다. (-_-) (_-_)

8. 흡기다기관을 불연소재(알루미늄 합금 같은)로 바꾸는 것이 답이다.
   그러나 돈이 많이 들겠지? 흡기다기관을 주기적으로 청소해라.

9. BMW는 지정정비소만 고집하지 말고 국토부 인증 차량종합정비 공장에 흡기다기관 청소를 허용해라.

10. 출력이 떨어진다 싶으면 빨리 시동 끄고 탈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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